'결혼지옥' 10년째 대화 없는 부부.."생활비 못 받아 불만"

이빛나리 기자 2023. 4. 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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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에서 10년째 남편과 대화를 하지 않은 아내가 불만이 쌓여 대화가 단절됐다고 전했다.

이날 남편은 아내의 배웅 없이 출근길에 나섰다.

아내는 "제가 생활비를 벌어야 한다. 결혼을 하면서 남편이 직장인에서 개인사업을 하게 됐다. 개인 사업이다 보니 중고차 매입 자금이 필요했다. '생활비를 줄 수 없다'고 말해서 '그러면 내가 버는 돈으로 생활을 해야 되나'하고 더 깊이 대화를 못 나누고 불만이 쌓였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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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빛나리 기자]
/사진='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방송화면

'결혼지옥'에서 10년째 남편과 대화를 하지 않은 아내가 불만이 쌓여 대화가 단절됐다고 전했다.

24일 방송한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에서는 10년째 사라진 대화로 고민하는 부부의 모습이 담겻다.

이날 남편은 아내의 배웅 없이 출근길에 나섰다. 남편은 현재 중고차 매매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MC 소유진이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인데"라며 의아해했다. 이후 아내의 직업이 공개됐다. 아내는 방과 후 교사와 퀵서비스 업무를 맡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아내에 투잡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물었다. 아내는 "제가 생활비를 벌어야 한다. 결혼을 하면서 남편이 직장인에서 개인사업을 하게 됐다. 개인 사업이다 보니 중고차 매입 자금이 필요했다. '생활비를 줄 수 없다'고 말해서 '그러면 내가 버는 돈으로 생활을 해야 되나'하고 더 깊이 대화를 못 나누고 불만이 쌓였었다"라고 전했다.

이빛나리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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