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 故 문빈 보낸 슬픔 가슴에 묻고 해외스케줄 소화 “논의 후 결정”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4. 2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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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차은우가 故 문빈을 잃은 아픔을 가슴에 묻고 예정대로 태국 행사에 참여한다.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아스트로 차은우가 故 문빈을 잃은 아픔을 가슴에 묻고 예정대로 태국 행사에 참여한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해당 행사를 담당하는 프레스티지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에 “한국과 태국 간의 문화교류 행사로, 양국의 메인 아티스트와 VIP, 게스트들, 그리고 많은 팬이 함께하는 커넥타이(KonnecThai) 행사에 차은우 씨가 예정대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판타지오와 차은우, 그리고 주최 측이 심도깊게 논의한 끝에 내린 결정으로 커넥타이가 더더욱 의미이는 행사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삼가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9일 아스트로 멤버 故 문빈이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후 많은 사람의 슬픔 속 지난 22일 발인이 진행됐다.

소속사 측은 “팬분들께 조금이라도 마음 편한 공간을 준비하고자 아로하 여러분께서 방문하실 수 있는 추모공간을 추가적으로 판타지오 사옥에 준비해 두었다”고 알렸다.

이어 “해당 추모 공간은 4/30(일)까지 방문 가능하오니, 가급적 준비된 추모공간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공지했다.

더불어 “추모 공간에 두고 가신 편지, 선물 등은 모두 소중하게 보관할 예정이며, 훼손 없이 온전히 보관할 수 있도록 편지, 쪽지 등의 지류는 운영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수거하여 보관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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