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공주' 계보에 걱정 "(아이들) 미연, 왜 사서 힘든 길 걸을까" ('용진호건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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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라가 완전체 활동 비하인드를 밝혔다.
24일, 코미디언 이진호와 이용진이 함께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용진호건강원'에는 '놀러 왔다가 술판 벌이고 간 16년 차 아이돌 카라 [용진호건강원 EP.06]'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카라는 완전체 활동 종료 후 이유 없이 '용진호건강원'을 찾아 의리를 보였다.
이에 이용진은 "이제 연차가 좀 찼지 않냐. 콘서트나 팬미팅 후 술자리도 하나?"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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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그룹 카라가 완전체 활동 비하인드를 밝혔다.
24일, 코미디언 이진호와 이용진이 함께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용진호건강원'에는 '놀러 왔다가 술판 벌이고 간 16년 차 아이돌 카라 [용진호건강원 EP.06]'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카라는 완전체 활동 종료 후 이유 없이 '용진호건강원'을 찾아 의리를 보였다. 이들은 활동 16년차를 맞았다며 이전 활동 때와 달라진 점을 이야기했다.
특히 한승연은 “과거 활동할 땐 술을 마시는 일이 드물었는데 이번 활동 땐 스케줄 내내 술을 마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이용진은 “이제 연차가 좀 찼지 않냐. 콘서트나 팬미팅 후 술자리도 하나?"라고 물었다.
카라 멤버들은 “맨날 마신다. 니콜의 집이 거의 주점”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용진은 "주량은 어떻게 되냐. 누가 제일 잘 먹냐"고 되물었고, 박규리는 이에 자신의 손을 들며 “인생에 술이 없으면 견딜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박규리는 "주량 잘 모른다. 소주는 잘 못 마시고 다른 건 다 잘 먹는다"라고 설명, 이에 니콜과 허영지는 "박규리를 만나려면 박규리가 2차쯤 오는 게 낫다", "아니다, 3차에 와야 한다"고 티격태격했다.
이를 들은 이진호가 "예전에 카라 데뷔할 때는 소녀소녀했는데 지금은 인간미가 느껴져서 보기 좋다"고 반응, 한승연은 "보기 좋다고요?"라면서 웃음을 터뜨린 뒤 "그럼 한 번 더 짠할까? 보기 좋단다"라고 리액션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규리는 자신의 계보를 이을 것 같은 아이돌 후배가 있느냐는 질문에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저 이후에 본인이 본인 예쁘다고 한 최초의 여아이돌이라는 이야기는 들었다. 미연과 외모가 닮았다기보다 에티튜드가 닮은 것 같다"고 말한 뒤 "왜 사서 힘든 길을 걷는지는 모르겠다"고 중얼거려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용진호건강원'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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