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아, 故 문빈에 "오빠 몫까지 열심히 살 거야"…추모공간 30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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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문빈을 위한 추모 공간이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4일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먼 걸음 해주신 팬 분들께 조금이라도 마음 편한 공간을 준비하고자 아로하 여러분께서 방문하실 수 있는 추모공간을 추가적으로 판타지오 사옥에 준비해 뒀다"며 "해당 추모 공간은 30일(일)까지 방문 가능하오니, 가급적 준비된 추모공간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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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세상을 떠난 문빈을 위한 추모 공간이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4일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먼 걸음 해주신 팬 분들께 조금이라도 마음 편한 공간을 준비하고자 아로하 여러분께서 방문하실 수 있는 추모공간을 추가적으로 판타지오 사옥에 준비해 뒀다"며 "해당 추모 공간은 30일(일)까지 방문 가능하오니, 가급적 준비된 추모공간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이어 "판타지오 사옥 앞 모든 추모 공간에 두고 가신 편지, 선물 등은 모두 소중하게 보관할 예정이며, 훼손 없이 온전히 보관할 수 있도록 편지, 쪽지 등의 지류는 운영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수거하여 보관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판타지오는 지난 19일 문빈이 사망하자 팬들을 위해 사옥 앞에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문빈과 절친했던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은 추모 공간을 방문해 문빈을 그리워하는 편지와 그에게 전할 선물을 남겨뒀다.
문빈의 친동생인 그룹 빌리 문수아는 24일 추모 공간을 찾아 편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편지에서 "너무 많이 울어서 이제 그만 울게! 나 이제 많이 웃을 거야"라며 "오빠 몫까지 내가 열심히 살 거야"라고 전했다.
다음은 판타지오 입장 전문
판타지오입니다.
먼 걸음 해주신 팬분들께 조금이라도 마음 편한 공간을 준비하고자 아로하 여러분께서 방문하실 수 있는 추모공간을 추가적으로 판타지오 사옥에 준비해 두었습니다.
해당 추모 공간은 4/30(일)까지 방문 가능하오니, 가급적 준비된 추모공간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판타지오 사옥 앞 모든 추모 공간에 두고 가신 편지, 선물 등은 모두 소중하게 보관할 예정이며, 훼손 없이 온전히 보관할 수 있도록 편지, 쪽지 등의 지류는 운영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수거하여 보관 예정입니다.
판타지오 사옥 도착 시 상세 위치 안내를 위한 안내 직원과 입간판을 준비해 두었으니 방문하실 아로하 여러분께서는 추모 공간 방문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아스트로와 함께해 주시는 아로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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