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축의금 1억여원 기부

김선우 기자 2023. 4. 24. 22:3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승기·이다인 부부가 축의금을 기부했다.

24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승기, 이다인 부부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가정의 예비 엄마와 신생아 후원금 및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 1000만원을 한적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적은 이승기, 이다인 부부의 요청에 따라 출산을 앞둔 저소득가구 1000명에게 기저귀와 젖병 등 출산용품을 지원하여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예비 엄마에게 심리지지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강릉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피해지역 재건복구 활동에도 기부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지난 7일 결혼한 이승기, 이다인은 축의금을 의미있게 쓰기 위해 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이승기 부부는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생각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해왔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