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의 신세계, 대안육으로 지구의 건강을 지키다
제조·외식·급식 등 전사업 영역에서
저탄소 건강 식생활 통한 ESG 제안
지구환경·인류건강·동물복지까지
사회적 가치 홍보 ‘베러위크 캠페인’
신세계푸드가 미래 먹거리이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육성하고 있는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비롯해 대안식품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
신세계푸드는 지구의날을 기념해 지난 20일부터 식품제조·베이커리·외식·급식 등 전 사업영역에서 대안식품을 활용해 저탄소 건강 식생활을 제안하는 베러위크 캠페인을 펼쳤다. 신세계푸드의 대안육 브랜드 베러미트와 -다양한 대안식품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대안식품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지구환경·인류건강·동물복지 등 사회적 가치를 알렸다.
먼저 그동안 주로 콘셉트 스토어나 B2B 방식으로 판매해 온 대안육 베러미트를 소비자들이 손쉽게 경험해볼 수 있도록 자사의 프리미엄 간편식 ‘올바르고 반듯한’에 접목한 신제품 ‘올바르고 반듯한 베러 찰핫도그’, ‘올바르고 반듯한 담백만두’, ‘올바르고 반듯한 베러미트 미트볼을 넣은 토마토 소스’ 등 어린이용 간식 간편식 3종을 출시했다. 올바르고 반듯한 베러 찰핫도그는 국내산 찹쌀 가루를 넣어 만든 쫄깃한 빵에 대두단백·식이섬유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든 베러미트 프랑크 소시지를 넣었다. 올바르고 반듯한 담백만두는 고기 대신 베러미트 다짐육과 7가지 채소, 두부 등으로 속을 채워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올바르고 반듯한 베러미트 미트볼을 넣은 토마토 소스는 베러미트 다짐육으로 만든 미트볼에 토마토·바질·월계수잎 등 향신료를 넣은 소스로 간편하게 데워 파스타·덮밥 등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식물성 재료로 소비자 선택권 확대
이마트 베이커리·노브랜드 버거…
간편식 ‘올바르고 반듯한’에도 적용
또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내에서 운영하는 E베이커리·블랑제리 등 베이커리 매장에서도 대안육 베러미트를 활용한 식사용 빵 베러미트 미트볼 크로아상을 출시했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베러미트 콜드컷 토스트가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한 데 이어 지난 2월 선보인 베러미트 버거도 5만개가 팔리며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은 것에 주목해 세 번째로 개발된 제품이다.
베러미트 미트볼 크로아상은 매장에서 갓 구운 크로아상에 상큼하고 달콤한 토마토 소스와 새롭게 개발된 베러미트 미트볼을 가득 채운 샌드위치로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특히 신세계푸드는 대표 외식 브랜드인 노브랜드 버거에서도 지구 환경과 인류 건강을 위해 전 메뉴에 사용되는 번(버거용 빵)을 100% 식물성으로 개발한 베러 번으로 전격 전환했다. 베러 번은 번을 만들 때 일반적으로 쓰이는 버터·우유·계란 등 동물성 재료를 대신해 100% 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것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패티·토마토·양상추·소스·치즈 등 다양한 버거 재료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노브랜드 버거에서는 지구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메뉴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대안식품을 활용한 저탄소 건강 메뉴도 잇따라 출시한다. 이를 위해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베러 초이스라는 저탄소 건강 메뉴군을 신설한다. 오는 5월에는 식물성 베러 번에 대안육 베러미트 패티, 신세계푸드가 자체 개발한 식물성 치즈와 식물성 소스 등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베러 버거를 전 세계 버거 프랜차이즈 가운데 최초로 선보이고 6월에는 닭고기 너겟의 맛과 식감을 100% 식물성 재료로 구현한 베러 너겟 등을 릴레이로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푸드는 급식 사업에 있어서도 대안육을 활용해 저탄소 건강 식생활에 대한 소비자 경험 확대와 사회적 가치 알리기에 나선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신세계푸드는 위탁 급식을 맡고 있는 전국 200여개 구내 식당에서 베러미트 식물성 런천구이, 베러미트 다짐육을 넣은 소보로 덮밥 등 베러미트를 활용해 만든 ESG 메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사업장 내부에 지구환경·인류건강·동물복지 등 대안육의 사회적 가치를 담은 홍보물도 비치해 저탄소 건강 식생활 알리기도 진행했다. 신세계푸드는 앞으로도 ESG 메뉴의 지속 운영을 통해 대안육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장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저탄소 메뉴들을 계속해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지구의날을 맞아 진행한 ‘베러위크 캠페인’을 시작으로 식품제조·베이커리·외식·급식 등 전 사업영역에서 본격적으로 대안식품을 활용한 제품과 메뉴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저탄소 건강 먹거리인 대안식품을 통해 더 좋은 지구와 더 좋은 건강을 제공하겠다는 신세계푸드의 신념을 담아 지구환경·인류건강·동물복지 등의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이를 통해 ESG 경영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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