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단 교민 28명 태운 버스, 군용기 대기중인 포트수단공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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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이 북아프리카 수단 내 자국민 철수 작전에 나선 가운데 한국 교민 28명을 태운 버스가 수송기가 있는 공항에 도착했다.
대통령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국시간 오후 9시40분 수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28명을 태운 버스가 현재 우리 군용기가 기다리고 있는 포트수단 국제공항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수단 내 한국 교민 28명은 수도 하르툼 현지 대사관으로 이동, 집결했다가 버스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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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이 북아프리카 수단 내 자국민 철수 작전에 나선 가운데 한국 교민 28명을 태운 버스가 수송기가 있는 공항에 도착했다.
대통령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국시간 오후 9시40분 수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28명을 태운 버스가 현재 우리 군용기가 기다리고 있는 포트수단 국제공항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교민들은 조만간 군용기를 타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우리 공군 C-130J는 수단 인근 지부티 미군기지에 도착해 교민 이송 작전을 위해 대기했다. 수단 내 한국 교민 28명은 수도 하르툼 현지 대사관으로 이동, 집결했다가 버스에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합류하지 않고 서울에 남아 수단 교민 구출을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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