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패밀리’ 장혁, 장나라와 다정다감 로맨스→뒤에선 블랙요원 ‘반전 면모’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4. 2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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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장혁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는 권도훈(장혁 분)이 오부장(채정안 분)의 명령을 받고 타깃을 제거하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유라는 술잔에 담긴 술을 오천련에게 부으며 분노를 표출하며 "가져. 니 가지시라고요 권도훈"이라고 말했다.

권도훈은 타깃을 제거하려했지만 오부장의 지시를 받고 현장에서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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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사진 l tvN 방송화면 캡처
‘패밀리’ 장혁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에서는 권도훈(장혁 분)이 오부장(채정안 분)의 명령을 받고 타깃을 제거하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권도훈은 호텔에서 강유라(장나라 분)를 기다렸지만 도착한 사람은 오천련이었다. 당황한 권도훈은 빨리 오천련을 돌려보내려했지만 결국 아내 강유라와 마주치며 당황했다.

그 모습을 본 강유라는 놀란 마음을 누르고 오천련에 “저랑 한잔하시죠”라고 제안했다. 두 사람은 말없이 술만 들이켰고, 결국 오천련은 “야 언제까지 마실 거야. 술마시려고 부른 거야? 할 말이 있으면 해”라고 소리쳤다.

강유라는 술잔에 담긴 술을 오천련에게 부으며 분노를 표출하며 “가져. 니 가지시라고요 권도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신 다는 못 넘겨. 가족은 못 줘. 권도훈만 가져”라고 말했다.

오천련은 계속해서 강유라를 도발하다 웃으며 “너 나 상간려로 넘겨짚었잖아. 맞장구쳐준 거다. 속았지?”라며 폭소했다. 이어 “권도훈 내 동기이자 10년 넘은 파트너다. 일 맡기면 누구보다 잘해서 내가 아낀다. 그 뿐이다. 네가 믿고 안 믿고는 내 알 바 아니다”고 덧붙였다.

오천련은 강유라에 “술 쎄다며 어제 금방 뻗더라?”라며 문자를 보냈고, 강유라는 “제거 어제 실례가 많았죠?”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청도랑 산후조리원 비용 보내드릴테니 계좌 찍어주세요”라며 오천련의 꿍꿍이에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후 권웅수(이순재 분), 권지훈(김강민 분), 이미림(윤상정 분)은 강유라에 고마움을 전했다. 권지훈은 “형수님 모른 척하시긴. 오부장한테 다 들었다. 쏠 거면 확실히 쏠 거라고 하셨다면서요. 아버지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로 업그레이드 됐다고 조금 전에 연락왔다”고 말했다.

강유라는 오천련에 보내야 하는 금액은 950만 원으로 늘었고, 오천련은 “안 보내도 되는데 동생이 불편해하니까 계좌 보낸다”라며 신경전을 벌였다. 한 방 먹은 강유라는 36개월 할부로 갚겠다고 대답하며 응수했다.

강유라는 권도훈에 전화를 걸어 2세 계획을 언급하며 화해를 시도했다. 날이 저물고 강유라는 권도훈을 맞이할 준비를 했지만 딸 권민서(신수아 분)의 부탁으로 다음날 있을 딸의 무대 의상을 수선했다.

이후 집에 도착한 권도훈은 “아빠 실망이다. 유치원생 아닌데 저런 바느질 정도는 혼자 할 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지만 권민서는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세 사람은 거실에서 함께 잠에 들었고 날이 밝았다. 눈을 뜬 권도훈은 “나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부부가 한 번 하기가 불가능 한 거야?”라며 한숨셨다.

권도훈은 타깃을 제거하려했지만 오부장의 지시를 받고 현장에서 철수했다. 하지만 타깃은 권도훈의 오랜 지인에게 제거됐고, 이후 권도훈이 가족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 나타나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tvN 월화드라마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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