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올린 코카콜라…예상 깨고 1분기 '깜짝 실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격 인상을 감행한 코카콜라가 올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 등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5% 증가한 110억달러(14조6850억원), 주당 순익은 12% 증가한 72센트를 기록했다.
올 1분기는 코카콜라가 물가와 환율 상승의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가격을 인상한 첫 분기였다.
올해 매출에 대해 회사는 매출 증가 7~8%, 조정 주당순익(EPS) 4~5% 성장을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격 인상을 감행한 코카콜라가 올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 등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5% 증가한 110억달러(14조6850억원), 주당 순익은 12% 증가한 72센트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매출 108억달러, 주당 순익 65센트)을 뛰어넘는 수치다.
이같은 실적은 영국과 중국의 코스타 커피매장의 실적 호조와 11%에 달하는 가격 인상이 영향을 미쳤다고 FT는 전했다. 러시아에서의 사업 중단에도 불구하고 개발도상국과 신흥시장에서의 판매량도 3% 증가했다.
올 1분기는 코카콜라가 물가와 환율 상승의 영향을 상쇄하기 위해 가격을 인상한 첫 분기였다. 실적 발표 후 코카콜라 주가는 개장전 거래에서 1.2% 올라 8개월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올해 매출에 대해 회사는 매출 증가 7~8%, 조정 주당순익(EPS) 4~5% 성장을 전망했다.
이지훈 기자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밀고 당기고, 마술쇼인 줄"…현대차·기아, 도어 신기술 개발 [영상]
- 검색의 절대 강자 '네이버'마저…이대로 가다간 '초비상'
- '미친 가성비' 치킨 곱빼기 등장에…"할인보다 낫다" 히트
- 마케팅에 100억 쓴다는데…'전지현 효과' 또 통할까
- "불륜하지 맙시다"…남편 내연녀 가게 앞 시위, 명예훼손 피했다
- 일제 강점기에 나타난 구미호, 동남아 휩쓸어…'구미호뎐1938' 열풍
- "매출 너무 떨어져요"…백종원에 다시 SOS 친 예산 국밥집들
- "11일 만에 구독자 10만 돌파"…조민 '실버버튼' 받는다
- 톱배우 전지현, 인터파크 광고에 나온 이유 알고보니… [이미경의 인사이트]
- "8시 전엔 못 뺀다고 했잖아"…남의 차 막아놓고 적반하장 [아차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