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올해만 시리아 14회 공격‥"친이란 세력 39명 사망"

전준홍 jjhong@mbc.co.kr 2023. 4. 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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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올해 들어서만 시리아 영토를 14차례 공격했고 이에 따라 친이란 세력 등 39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현지시간 24일 남부 골란고원 인근 친이란 세력 근거지가 이스라엘군의 포격을 받았다며 이스라엘군의 이번 공격은 올해 들어 14번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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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올해 들어서만 시리아 영토를 14차례 공격했고 이에 따라 친이란 세력 등 39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전 감시단체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현지시간 24일 남부 골란고원 인근 친이란 세력 근거지가 이스라엘군의 포격을 받았다며 이스라엘군의 이번 공격은 올해 들어 14번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공격으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39명, 부상자는 2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인권관측소는 사상자의 대부분이 혁명수비대·헤즈볼라와 관련된 친이란 세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011년부터 내전을 겪어온 시리아는 바샤르 알아사드 정부가 이란과 러시아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자국과 접한 시리아에 헤즈볼라를 비롯한 친이란 무장 세력이 주둔하는 것을 허용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7213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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