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김종민 결혼운에 자포자기..."우린 셋 다 틀렸어"('안다행')

신지원 2023. 4. 2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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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싸우면 다행이야' 신지가 김종민의 결혼운에 찬물을 끼얹었다.

이날 신지는 먼저 입도한 김종민과 빽가에 "그거 했어? 통발. 통발 안 했냐?"라고 물으며 "바닷가에서 보험은 통발이지 않냐?"라며 재차 물었다.

고등어는 누가 넣냐고 묻는 신지에 빽가는 "나 그런 거 못 만지잖아"라며 기겁했고 신지는 "너네 나 올 때까지 기다린거야?"라고 화를 내면서도 꾸역 꾸역 해 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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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신지원 기자]
'안싸우면 다행이야'(사진=방송 화면 캡처)

'안싸우면 다행이야' 신지가 김종민의 결혼운에 찬물을 끼얹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코요태의 세 번째 '내손내잡'이 담겼다.

이날 신지는 먼저 입도한 김종민과 빽가에 "그거 했어? 통발. 통발 안 했냐?"라고 물으며 "바닷가에서 보험은 통발이지 않냐?"라며 재차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아, 맞다"라고 깜빡한 척 했고 뺵가는 "아까 뭐 했어? 물 더 빠지기 전에 해야겠다"라며 신지의 눈치를 봤다.

고등어는 누가 넣냐고 묻는 신지에 빽가는 "나 그런 거 못 만지잖아"라며 기겁했고 신지는 "너네 나 올 때까지 기다린거야?"라고 화를 내면서도 꾸역 꾸역 해 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종민은 "내가 점을 봤는데 너희는 내가 먼저 가야 갈 수 있데"라고 점괘를 밝혔다. 이에 신지는 "제발 빨리가"라고 아우성을 치다가 "(결혼은) 셋 다 틀렸어"라고 투덜댔다. 이에 김종민은 "셋이 낚시하면서 사는 거 아니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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