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촌2' 제이쓴부터 동현배까지‥母子 눈맞춤에 눈물 '왈칵'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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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촌2' 제이쓴과 어머니가 눈맞춤 중 눈물을 흘렸다.
동현배는 어머니를 보다 따라 눈물을 흘렸고, 나중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와 말하지 않았지만 마음의 소리가 들렸다. 잘 커줘서 고맙다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동현배의 어머니는 "그 작았던 아이가 언제 저렇게 큰 사람이 되어서 내 앞에 앉아있지, 그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났다"며 "가족들간에 손을 잡고 마주보고 눈 마주치고 이야기하는 게 참 좋은 것 같다. 나중에 또 해봐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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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지연 기자] ‘효자촌2' 제이쓴과 어머니가 눈맞춤 중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ENA 효도 버라이어티 ‘효자촌2’에는 새로운 효자 5인방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효자 5인방과 부모님은 눈맞춤을 선보였다.
이날 효자촌을 찾은 이들은 H.O.T 멤버 이재원 부자, 제이쓴 모자, 동현배 모자, 강남 모자, 윤지성 모자였다. 다만 강남의 어머니는 녹화 당일, 병원에 입원한 관계로 불참했다.
이들을 본 테이는 이재원을 콕 집어 “효자촌은 H.O.T 멤버들하고 계약한 거예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효자촌1에는 장우혁 모자가 등장해 부모와의 영원한 이별을 비유하는 '꽃구경'을 체험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재원과 그의 아버지는 "장우혁과 어머니가 추천하셔서 나오게 됐다. 너무 좋았다더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각 가족들은 효자촌에 입주한 뒤 간단하게 서로를 소개하고, 단촐한 가족사진을 촬영했다.
이때 이재원의 아버지는 "이렇게 단둘이 사진 찍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재원이) 연예인이니까 들러리로는 찍어봤지만"이라며 감동했다.
이후 가족들은 눈맞춤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가장 먼저 도전한 윤지성과 그의 어머니는 마치 친구 같은 모습으로 웃음기를 머금고 눈맞춤을 끝냈다.
그러나 그 다음으로 자리한 제이쓴과 그의 어머니는 눈물을 글썽이다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제이쓴의 어머니는 "딱 보니까 눈물이 확 쏟아진다. 묘한 감정이 든다"며 "우리 아들이 언제 저렇게 나이를 먹었지 실감났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제이쓴은 "감동인데?. 엄마, 나를 이렇게 사랑했구나"라며 "사실 울컥했는데 굳이 그 앞에서 울고 싶지 않았다. 내 기억 속에 엄마는 30대였는데 어느 순간 이렇게 세월이 지났지? 그래서 울컥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동현배와 마주한 어머니도 눈물을 보였다. 동현배는 어머니를 보다 따라 눈물을 흘렸고, 나중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엄마와 말하지 않았지만 마음의 소리가 들렸다. 잘 커줘서 고맙다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동현배의 어머니는 "그 작았던 아이가 언제 저렇게 큰 사람이 되어서 내 앞에 앉아있지, 그 생각이 들어서 눈물이 났다"며 "가족들간에 손을 잡고 마주보고 눈 마주치고 이야기하는 게 참 좋은 것 같다. 나중에 또 해봐야겠다"고 덧붙였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효자촌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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