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평양냉면·동대문 보쌈김치→92세 건강왕 달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평양냉면, 은둔식달–동대문 보쌈김치, 92세 건강왕 달인, 캠핑카 끝판왕 2부, 명란김밥 달인이 소개된다.

오늘(24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먼저 평양냉면의 달인이 등장한다.

70년간 대전에서 묵묵하게 한 자리를 지켜온 달인의 가게. 얇게 썰린 오이와 무, 소고기와 달걀 고명이 올라간 그저 평범한 냉면 같지만, 맛은 절대로 평범하지 않다. 평양냉면으로 대전을 평정한 달인 표 맛의 비법은 바로 육수다. 면은 거들 뿐, 슴슴하지만 탁탁 감칠맛이 올라오며 손님들의 그릇은 어느새 요란한 빈 그릇 소리를 내는데⋯

이어 이번 주 은둔식달 잠행단이 찾아간 곳은 남다른 윤기를 자랑하는 수육으로 극찬을 받는 곳이다. 돼지고기 특유의 잡내 없이 구수하고 깊은 맛을 내는 수육, 그리고 굴과 파, 배추가 매콤하게 버무려진 겉절이는 최상의 조화를 자랑한다.

충남 예산보건소에서 주최한 '2023년 어르신 건강왕 선발대회'에서 최고령상을 수상한 '92세 건강왕 달인'을 만나보자. 올해로 92세인 김태원(男 / 92세) 달인은 마을에서 알아주는 건강왕이다. 92세라고는 믿기지 않는 체력, 그리고 틀니가 전혀 필요 없는 건강한 치아. 92년간 지켜온 달인만의 건강 비결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캠핑카 끝판왕 2부가 이어진다. 럭셔리 캠핑카의 일인자답게 캠핑카 내부도 럭셔리 그 자체다. 3명은 거뜬히 누울 수 있는 침대는 온돌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어 한겨울 날씨에도 문제 없다고. 완벽한 샤워실까지 갖춰져 있어 집 한 채를 통째로 옮긴 것과 다름이 없다는 달인의 캠핑카를 만나보자.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