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우리 교민 28명 태운 버스, 수단 포트 공항 진입"

유혜은 기자 2023. 4. 24.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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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수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을 태운 버스가 포트수단 국제공항에 진입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오늘(24일) 오후 9시 40분, 우리 국민 28명을 태운 버스는 우리 군용기가 기다리고 있는 포트수단 국제공항에 진입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교민 철수를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군용기를 급파한 상태입니다.

한편 수단에서는 정부군과 반군 사이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 곳곳에서 자국민들을 속속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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