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수단 교민 28명, 韓군용기 대기 중인 공항 진입"

양소리 기자 2023. 4. 24. 2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무력 충돌이 벌어진 수단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이 무사히 이송될 것으로 보인다.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후 9시40분께 수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28명을 태운 버스가 현재 우리 군용기가 기다리고 있는 포트수단 국제공항에 진입했다"고 알렸다.

이 수석은 앞서 브리핑을 통해 수단에서 우리 국민을 안전하게 구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교민 태운 버스, 포트수단 국제공항 진입"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1일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공정통제사 요원들이 서로 필요한 물자를 점검해주며 수단 교민철수 해외임무를 준비하고 있다. 공군 공정통제사는 21년 8월 아프가니스탄 조력자 안전이송을 위해 투입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재외국민의 안전한 철수를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3.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무력 충돌이 벌어진 수단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이 무사히 이송될 것으로 보인다.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후 9시40분께 수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28명을 태운 버스가 현재 우리 군용기가 기다리고 있는 포트수단 국제공항에 진입했다"고 알렸다.

이 수석은 앞서 브리핑을 통해 수단에서 우리 국민을 안전하게 구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1일부터 가동 중인 관계부처 태스크포스(TF)를 오늘(24일) 새벽 4시50분부터 지금까지 총 6차례 개최했다"며 "(정부는) 관련된 모든 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고 알렸다.

특히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동행하지 않고 한국에 남아 수단 교민의 상황을 챙기는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