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거 영상 빌미로 돈 요구‥'마약 신고' 유튜버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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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사범의 검거 과정이 담긴 영상으로 유명세를 얻은 유튜버가 영상을 게시하지 않는 조건으로 마약 사범들에게서 뒷돈을 챙긴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유튜버 '동네지킴이'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20대 남성을 공갈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마약사범 3명에게 경찰 검거 과정을 유튜브에 올리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해 이 가운데 1명에게 2백만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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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사범의 검거 과정이 담긴 영상으로 유명세를 얻은 유튜버가 영상을 게시하지 않는 조건으로 마약 사범들에게서 뒷돈을 챙긴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유튜버 '동네지킴이'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20대 남성을 공갈 및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마약사범 3명에게 경찰 검거 과정을 유튜브에 올리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해 이 가운데 1명에게 2백만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경찰은 남성의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을 압수해 분석하는 한편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7206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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