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협력업체 직원들, ‘정리해고 철회’ 요구
정재훈 2023. 4. 24. 21:55
[KBS 대전]전국금속노조 한국타이어 사내하청지회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협력업체 측이 대전공장 화재로 인한 계약조건 변경과 폐업을 이유로 권고사직을 강요하고 있다며 사측의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화재로 공장 절반 정도가 소실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은 지난달 13일부터 생산을 중단하고 있으며, 협력업체 직원 750여 명 중 400여 명이 권고사직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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