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수단 교민 28명, 포트수단 공항 진입 성공"

송주오 2023. 4. 2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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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4일 내란이 벌어진 아프리카 수단 내 교민 28명을 철수하기 위해 군용기가 기다리고 있는 포트수단 국제공항에 이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읕 통해 "오늘 오후 9시40분(한국시간) 수단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 28명을 태운 버스가 현재 우리 군용기가 기다리고 있는 포트수단 국제공항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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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대통령실은 24일 내란이 벌어진 아프리카 수단 내 교민 28명을 철수하기 위해 군용기가 기다리고 있는 포트수단 국제공항에 이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수단에서 군벌 간 무력 분쟁이 발생한 지 9일째 되는 23일(현지시간) 호송대가 교전지인 수도 하르툼을 벗어나 홍해 도시 포트 수단으로 향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수단 내 정부군과 준군사조직인 신속지원군(RSF) 간 무력 충돌로 사상자가 속출하자 각국 정부는 자국민 대피 작전에 나섰다.(사진=AFP/연합뉴스)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읕 통해 “오늘 오후 9시40분(한국시간) 수단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 28명을 태운 버스가 현재 우리 군용기가 기다리고 있는 포트수단 국제공항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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