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전북 시군 유치 경쟁 과열

서승신 2023. 4. 2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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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정부가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전북 시, 군 간 유치 경쟁 과열이 우려됩니다.

김수흥 익산갑 국회의원은 최근 원광대에서 제2 혁신도시 유치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열고, 익산시와 익산시의회에 관련 특별위원회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또 익산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관영 지사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지로 공약한 곳이라며 특, 장점이 드러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전국 혁신도시 협의회장인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도권 이전 공공기관들을 기존 혁신도시에 배치해야 한다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습니다.

서승신 기자 (sss485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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