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버스회사에 보조금 62억 과다 지급”
윤희정 2023. 4. 24. 21:52
[KBS 대구]포항시가 시내버스 회사에 수십억 원의 보조금을 과다 지급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공익감사 청구에 따라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포항시의 버스 운영 등에 대한 실태를 감사한 결과 차량 감가상각비를 중복 계상하는 등 4년간 62억 4천만 원을 과다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행정안전부 장관이 포항시장에 대해 엄중 주의를 촉구하도록 하는 등 6건의 감사 결과를 통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희정 기자 (yoo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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