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자 전우원 "십일조 굳이 안해도 돼"…소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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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교회에 내는 헌금인 '십일조'에 대해 "무조건 내야 한다고 말하는 건 따르기 쉽지 않다"는 소신을 밝혔다.
전 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십일조를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이야기는 본 적이 없다"며 "교회에 돈을 내는 행위가 중요한 게 아니라 모든 이웃을 사랑하고, 가진 것이 없어도 나눌 수 있는 마음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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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가 교회에 내는 헌금인 '십일조'에 대해 "무조건 내야 한다고 말하는 건 따르기 쉽지 않다"는 소신을 밝혔다.
전 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십일조를 무조건 지켜야 한다는 이야기는 본 적이 없다"며 "교회에 돈을 내는 행위가 중요한 게 아니라 모든 이웃을 사랑하고, 가진 것이 없어도 나눌 수 있는 마음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십일조는 개신교 신자가 수입의 10분의 1을 교회에 헌금하는 것이다.
그는 "특정 목사들이 십일조를 횡령하는 일이 있지 않냐"며 "내는 건 상관없지만 그 돈이 뉴스에 나오는 사람들한테 갈까 봐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십일조는 굳이 안 해도 된다"며 "형식 위주의 십일조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금 또는 봉사하는 행동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전 씨는 지난 20일 서울경찰청에 출석해 12시간이 넘는 조사를 받았다. 전 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했으며, 경찰은 전 씨를 다음 주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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