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故박윤배 편에 옛날 생각…'회장님네' 출연 행복"

박하나 기자 2023. 4. 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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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인교진이 '회장님네 사람들' 출연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에서 추파남부터 개똥이 역까지 1인 2역을 맡았던 배우 인교진이 함께했다.

이어 인교진은 지난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응삼이로 큰 사랑을 받은 故 박윤배가 디지털 휴먼으로 구현돼 감동을 준 편을 언급하며 "아내와 박윤배 선배님 보면서 옛날 생각이 너무 났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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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24일 방송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인교진이 '회장님네 사람들' 출연 소감을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에서 추파남부터 개똥이 역까지 1인 2역을 맡았던 배우 인교진이 함께했다.

인교진의 깜짝 등장에 놀란 김수미는 "얼굴 보는 순간, (조)하나 생각이 스쳤다, 이 동네에 이런 멀끔한 총각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조하나는 "선생님들은 젊은 남자분만 계시면 제 생각을 하신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MBC 공채 29기 출신인 인교진은 직속 대선배 1기 박은수, 3기 김수미, 5기 이계인, 14기 김혜정 앞에서 안절부절못하며 기합 가득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인교진은 지난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응삼이로 큰 사랑을 받은 故 박윤배가 디지털 휴먼으로 구현돼 감동을 준 편을 언급하며 "아내와 박윤배 선배님 보면서 옛날 생각이 너무 났다"라고 고백했다. 인교진은 '회장님네 사람들' 출연 제의를 받고 행복했다며 "잘됐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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