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겔스만-엔리케 아웃..."첼시, 포체티노 감독 선임 유력"→손흥민과 적으로 만날 확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과 적으로 만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빅클럽 감독이 위기에 빠지고 경질될 때마다 후임으로 언급되던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와도 연결됐다.
로마노 기자는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감독 후보로 남아있다"고 이야기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의 알렉스 크룩 기자는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 선임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과 적으로 만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첼시는 새 감독을 찾고 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이 최악의 부진을 보이며 경질된 이후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게 임시 사령탑을 맡겼다. 시즌 끝까지 램파드 감독이 지휘할 동안 새 감독을 찾을 생각이다. 토드 보엘리 구단주가 생각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이끌 적임자를 찾기 위해 여러 후보를 물색 중이다.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유력 후보로 이야기됐다. 나겔스만 감독은 젊은 명장으로 리는 감독으로 라이프치히,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었다. 엔리케 감독은 바르셀로나에서 트레블(리그+컵+챔피언스리그)을 달성했고 스페인 대표팀 감독으로 성과를 내기도 했다. 현재 모두 야인 신분이다.
둘 중 하나가 첼시를 이끌 듯했지만 멀어졌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나겔스만 감독은 더 이상 첼시 후임 감독 후보가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3일 "엔리케 감독은 첼시 감독 경쟁에서 멀어졌다. 상황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 클럽의 결정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포체티노 감독이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너 훗스퍼를 지금의 위치까지 올려놓은 감독이다. 토트넘 발전의 절대적인 공로를 세운 포체티노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PSG)을 지휘하다가 경질돼 현재 소속이 없다. 빅클럽 감독이 위기에 빠지고 경질될 때마다 후임으로 언급되던 포체티노 감독은 첼시와도 연결됐다.
로마노 기자는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 감독 후보로 남아있다"고 이야기했다. 영국 '토크 스포츠'의 알렉스 크룩 기자는 "첼시는 포체티노 감독 선임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갔다"고 보도했다. 영국 '디 애슬래틱'도 "포체티노 감독을 첼시가 가장 선호한다"고 하며 부임 확률이 높다고 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첼시로 갈 경우 토트넘 팬들의 감정은 애매할 것이다. 구단 역사상 가장 성공한 감독으로 평가되는 인물이 라이벌 팀에 갔기 때문이다. 손흥민과 대결도 이목을 끌 예정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