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16년동안 無사고" 800명에 정자기증→160명 자녀 출산 정자왕 소개 ('장미의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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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이 '정자왕' 조 도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4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16년 동안 정자기증을 한 조 도너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상민은 "조 도너는 아흔 살까지 가능하다면 정자를 기증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조 도너는 여자친구를 만난 후에도 정자를 기증하고 있으며 여자친구는 조 도너의 직업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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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상민이 '정자왕' 조 도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4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16년 동안 정자기증을 한 조 도너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SNS로 정자 무료나눔을 한 영국의 조 도너를 소개했다. 조 도너는 싱글임에도 아이를 낳고 싶어서 본인의 정자를 정자은행에 기증하고자 했다. 하지만 미국의 정자은행 조건에 맞지 않아 거부당해 자신만의 정자은행을 열었다. SNS를 통해 정자가 필요한 사람들을 모집한 것.
결국 조 도너는 정자기증을 통해 800명에게 정자를 기증했고 160명의 아이가 태어났다. 이상민은 "조 도너는 자신만의 플랜을 세웠다. 같은 지역에서 아이들이 태어나지 않도록하고 엄마들끼리는 서로 알게 했다. 그래서 16년동안 무사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조 도너는 아흔 살까지 가능하다면 정자를 기증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누가 아흔 살 남성의 정자를 받고 싶어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조 도너는 2500명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지민은 "김승수씨는 배우니까 암기력이 좋을텐데 2500명의 이름을 다 외울 수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승수는 "대본이랑은 또 다를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국은 "조 도너는 지금도 솔로인가"라고 물었다. 이상민은 "그동안은 여자친구가 없었다"라며 "어느날 조 도너에게 운명같은 사랑이 찾아왔다. 그 여성은 엘리 엘리슨"이라고 소개했다.
이상민은 여자친구 엘리가 정자은행의 고객 중 한 명이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은 "엘리는 약혼자와 사이에서 둘째를 낳고 싶어서 조 도너에게 연락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조 도너는 여자친구를 만난 후에도 정자를 기증하고 있으며 여자친구는 조 도너의 직업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은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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