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18살 연하♥' 사야, 결혼도 전에 셀럽 기반 다지나…계정 개설→소감 발표[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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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의 피앙세 히라이 사야가 소셜 네트워킹 계정을 개설했다.
심형탁은 자신의 계정 프로필 소개에 '사야 인스타 시작'이라며 예비신부의 계정을 적어놓기도 했다.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지난 10일부터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고 있다.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 역시 향후 이 같은 활동을 이어가게 될지 18살 연상연하 부부의 향후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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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심형탁의 피앙세 히라이 사야가 소셜 네트워킹 계정을 개설했다. 18살 연하 일본인 예비신부의 향후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히라이 사야는 23일 새로 만든 계정에 "앞으로도 심 씨랑 화이팅하면서 살겠습니다", "아하하하 심 씨 준비 잘했다", "김밥도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심형탁과 다정한 모습, 반려견과 장난치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히라이 사야는 작은 얼굴과 귀여운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예비신부와 함께 있는 심형탁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다.
히라이 사야는 "어머 너무 고맙지만 뭔가.. 김밥도…. 심 씨"라며 심형탁이 그려준 자신의 캐리커쳐도 공개했다. 해당 그림을 계정 프로필 사진으로 하며 심형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형탁은 자신의 계정 프로필 소개에 '사야 인스타 시작'이라며 예비신부의 계정을 적어놓기도 했다.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는 지난 10일부터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 방송에서 만나게 된 계기를 털어놓았다. 평소 '도라에몽' 캐릭터를 좋아하는 심형탁은 일본 아키하바라에 촬영차 방문했다가 일본의 초대형 완구회사 직원이자 현장 총괄책임자였던 예비신부에게 한눈에 반했다. 심형탁은 첫 만남에서 자신을 "나는 한국의 잘생긴 배우"라고 소개했다고 한다. 또한 그녀와 결혼까지 생각하며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문자로 안부를 꾸준히 물었다.
히라이 사랴를 보기 위해 처음으로 혼자 일본에 갈 정도로 열정적인 심형탁의 구애가 성공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이 성사됐다. 사야는 완구회사를 퇴사하고 한국행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서로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번역기를 사용해가며 만남을 지속했을 정도로 애정이 깊었다고 한다.
사야는 심형탁의 첫인상을 "키 큰 도둑 같았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내 외모를 좋아하는 줄 알았다"면서 "앞으로도 더 멋져지겠다"고 약속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4년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 이미 프러포즈를 마친 심형탁은 사야의 친인척이 모여 사는 일본 야마나시에서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야의 온라인 계정 개설이 본격적이 방송 활동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앞서 부부 예능을 통해 전진 아내 류이서, 임창정 아내 서하얀, 박수홍 아내 김다예 등이 유명인이 됐기 때문. 셀럽으로 거듭난 이들은 화장품, 의류 등 각종 브랜드의 모델이 됐을 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 여러 소셜 플랫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 역시 향후 이 같은 활동을 이어가게 될지 18살 연상연하 부부의 향후 활동이 주목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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