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보다 좋은 팀 갈 자격 있어...맨유로 이적했으면” 前 동료 추천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해리 케인에게 이적을 추천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 토트넘 홋스퍼에서 인연을 맺었던 대니 로즈가 케인에게 이적을 추천하면서 언급한 메시지를 전했다.

로즈는 “케인은 지금보다 더 나아질 자격이 있다. 그가 그것을 얻길 바란다”며 토트넘보다 빅 클럽으로 떠났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케인이 떠날 시기는 지금이라고 생각한다. 100%다.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고 무료로 떠나는 31세에도 여전히 많은 관심을 끌 것이다. 자격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어떤 팀이 관심을 보이는 것에 따라 다르겠지만, 케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대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으로 그곳에서 보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이적설이 가장 많은 선수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승이다.

케인은 트로피를 손에 넣길 원한다. 하지만, 토트넘 홋스퍼에서는 갈증을 해결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케인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다면 떠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내비치기도 했다.

토트넘은 케인과 2024년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에서 붙잡기 작전에 돌입했지만, 설득할 수 있는 명분이 부족하다는 것이 지배적인 분석이다.

케인에 대해서는 맨유, 바이에른 뮌헨 등이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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