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24일 뉴스리뷰
■ 송영길 "도망가지 않겠다"…여 "반성없어"
프랑스에서 귀국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회피하지 않고 검찰 소환에도 적극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송 전 대표의 임시탈당은 책임지는 자세가 아니며 돈봉투 사건은 수십명이 연루된 집단 범죄라며 맹공을 가했습니다.
■ 윤대통령 방미 출국…모레 바이든과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국빈 방미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국빈 방문의 핵심은 모레 열리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으로, 이 자리에서 북핵 위협 고도화에 맞선 '한국식 핵공유' 등 대북 억제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 "100년 전 일로 일본에 사과 강요 안 돼"
윤 대통령이 한일관계 정상화와 관련해 100년 전 역사로 인해 일본이 사과하기 위해 무릎 꿇어야 한다는 인식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방미 전 진행된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로, 우크라이나 지원문제에 대해선 한국과 교전국 간의 직·간접적인 여러 관계들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 공중급유기도 투입…수단 교민 철수 초읽기
내전이 격화되는 수단에 머물고 있는 우리 교민들의 탈출을 돕기 위한 정부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군 수송기를 급파한데 이어 공중급유기를 추가로 보내고, 모든 탈출 경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 전세사기 피해자 우선매수시 취득세 면제 검토
당정이 주택 우선매수권 행사를 원하는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해 취득세와 재산세 등 세금을 감면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안은 특별법에 담길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주 중 법안을 마련해 여야 합의를 거친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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