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쪽방촌 찾아 200인분 반찬 나눔 "기쁘게 받아주셔서 감사" ('인생극장')

[OSEN=최지연 기자] 배우 남보라가 반찬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지난 23일, 남보라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는 '2월 쪽방촌 반찬 나눔 봉사 | 봉사, 차이나는 클라스, 일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남보라는 "토요일, 주기적으로 하는 쪽방촌 봉사를 하러 왔다. 오늘은 반찬을 만들어서 쪽방촌 주민, 노숙인분들께 나눔을 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그는 200인분 반찬을 만들 것이라며 미리 개량한 양에 맞춰 장을 보았다. 남보라는 "미리 개량해두니까 너무 편하다"라며 빠르게 식재료를 샀다.

남보라와 지인들은 반찬을 만들고 소분하기 시작했다. 하나하나 소분하며 포장까지 하는 모습에 감탄만 나왔다. 남보라는 "이 정도면 반찬가게"라며 "200개 넘나?"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겼다.

반찬은 총 6가지로 각 200개씩이나 모두 1200상자였다. 남보라는 "오늘 솔직히 좀 힘들다"고 힘들어하다가도 "우리 기가 막히다. 완벽해, 2시간 만에"라고 자축했다.

영상 말미 남보라는 "반찬 만들 때 조금 힘들었지만 다들 기쁘게 받아주셔서 너무 뿌듯했다. 주민분들이 따뜻하게 반겨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건내주셔서 아주 훈훈하게 봉사를 잘 마쳤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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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보라의 인생극장'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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