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이드] 하태경 "송영길, 이재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그릇인 듯"
<출연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3선 국회의원(해운대갑)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전 정보위·국방위 간사
<주요> "지도부는 네거티브 대신 포지티브·혁신·대안 제시로 나아가야" "당원 100% 룰 바꿔 사이비 종교가 당 장악하는 것 막아야" "김재원-태영호 문제, 국민들이 수용할 수준으로 해결해야" "송영길, 이재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그릇인 듯" "제3당 하며 이준석 전 대표와 함께 청년층 데려 와…지금은 많이 떨어져 나갔다" "일본과 관계에는 통 큰 정치가 필요…尹 발언 세련되지 못한 점은 있어" "러시아 침략에 대해서 단호히 반대하는 강한 메시지 보내야" "윤 대통령 발언, 중국 무력 공격 말라는 일반론적 이야기"
<인터뷰 전문> 앵커 : 바람 잘 날이 없는 정치권입니다. 여야를 지금 가릴 것이 없죠. 오늘은 이 사안과 관련해서 집중적으로 이모저모를 짚어보겠는데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오늘 나와 계신데요. 우선 인사부터 좀 드리겠습니다.
하태경 : 반갑습니다.
앵커 : 오랜만에 여기 스튜디오도 나오신 것 같은데 오늘 현안이 좀 많아요. 여야 제가 가릴 것 없다 그랬는데 우선 여당, 집권여당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하태경 : 그러시죠.
앵커 : 민주당은 어떻게 보면 대단한 위기에 있습니다, 지금요. 돈 봉투 의혹 사건인데 그렇다면 통상적이라면 경쟁 정당은 반사이익을 누려야 되는 게 당연한 건데 지금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지지율로 보나 상황으로 보나 여전히 반사 이런 거 없는 것 같아요. 국민의힘 지금 무엇이 문제입니까?
하태경 : 그래서 과거에 보면 다른 당이 잘못해야 우리 당이 잘된다 이런 시대가 끝났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국민들의 정치의식이 굉장히 높아졌고 우리 당에 대한 평가는 민주당을 보고 우리 당을 평가하는 게 아니라 우리 당만을 보고 평가하기 때문에.
앵커 : 국민의힘 자체를 보고 지금 평가를 하고 있는 거다.
하태경 : 그렇죠. 국민들의 정치의식 수준이 반사이익 시대는 끝났다고 생각을 하고 혁신과 대안 여기에만 초점을 맞추고 정치를 해야 된다, 특히 지도부는. 그래서 아침 발언할 때도 최고위원회 아침에 열어서 발언하잖아요. 민주당 비판하는 거는 대변인한테 맡기고 당대표, 최고위원들은 우리 당이 어디로 가는지 우리 당 내부를 얼마큼 혁신할 건지 여기에 집중해서 그러니까 네거티브 메시지가 아니라 최고위원회는 포지티브 메시지로 가야 지지율이 오르고 그게 우리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다 하는 거죠.
앵커 : 그런데 여전히 당 회의 보면 상당 부분을 경쟁 정당 비판을 해요.
하태경 : 민주당 까는 것만 해요, 대표부터. 그렇게 안 하겠다고 선언을 해야 돼요. 지도부는 민주당 네거티브 정치 안 하겠다. 국민들이 알아서 해라. 하지만 대변인들은 해야죠, 현안마다 다 입장을 얘기해야 되니까.
앵커 : 그렇죠, 대변인들은.
하태경 : 하지만 지도부들은 포지티브 정책을 하고 혁신 미래 대안 이것만 가지고 가겠다.
앵커 : 그러면 국민의힘으로 좁혀보면 국민의힘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 지적받고 이 중에 가장 큰 문제 지금 뭐라고 보세요?
하태경 : 그러니까 지금 최근 한 1~2주 숙제가 극성 우파랑 단절이죠. 그러니까 혁신이 안 되는구나, 저 당은. 사실은 4~5년 전만 해도 소위 전광훈 세력과 광화문 집회를 같이 했잖아요.
앵커 : 그렇습니다.
하태경 : 우리 당이 일부러 와 있었어요, 우리 당은 한몸이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여전히 한몸 아니냐 하니까 긴 건지 아닌 건지 애매하게 답변을 하다가 지금 김기현 대표도 당대표가 부탁했다 이게 나오잖아요. 그래서 아무튼 이 문제의 본질은 구조적으로 그런 극성 우파랑 한몸이 돼 있어요. 당원 100%를 하면 그렇게 될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그쪽도 한 표니까. 한 표씩 달라고 해야 될 거 아닙니까? 그래서 구조적으로 이걸 끊어내려면 일단 당원 100% 전당대회 룰을 바꿔야 된다.
앵커 : 그런데 지금 구조적으로 여전히 한몸이라고 보시는 겁니까, 그러면?
하태경 : 당원에 들어와 있으니까.
앵커 : 그러면 이거를 두 몸으로 분리해야 되는데 이게 잘 되겠습니까,
하태경 : 두 몸 분리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요. 왜냐하면 당원들이 스스로 안 나갈 아닙니까?
앵커 : 그렇겠죠.
하태경 : 또 전광훈 세력은 더 넣으려고 해서, 더 넣으려고 해서 방법은 당원 비중을 지금 100% 당원이 결정하는 거 아니에요, 이거를.
앵커 : 당내 경선이 그렇게 돼 있어요.
하태경 : 비중을 줄여야죠. 비중을 줄여서 영향력을 최소화해서 여기에 손 안 벌려도 되는 전당대회가 될 수 있게. 손 벌리게 되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게. 왜냐하면 벌린다는 게 알려지면 일반 여론조사에서는 더 내려갈 거 아닙니까?
앵커 : 다른 비중에서 떨어지게 되니까.
하태경 : 그렇죠. 더 마이너스 효과가 있으니까. 그런데 지금은 손 벌려봐야 플러스 효과밖에 없거든요. 그러니까 손 벌리지.
앵커 : 그러니까 지금 하태경 의원께서는 반복적으로 지금 경선 룰을 당원 100%로 만든 게 이게 지금 사실은 전광훈 목사와의 단절도 어렵고 또 다른 전광훈 목사를 지금 지적하고 계신 게.
하태경 : 예를 들어 특정 사이비 종교가 당원 한 10만 집어넣어봐요. 사이비 종교가 장악하는 되는 거예요.
앵커 : 또 다른 세력이 들어올 수도 있다, 지금 상태에서는.
하태경 : 그렇죠. 다른 사이비 종교가 몇 개가 있는데 충분히 들어올 수 있어요.
앵커 : 그런데 지금 이 당원 100% 경선 룰 말이에요. 이게 얼마 전에 끝난 전당대회, 그 전당대회를 통해서 지금 김기현 대표 체제가 등장한 건데 그 전당대회 당시 기억을 돌려보면 당시에 당 지도부는 이 당원 100% 경선 룰을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굉장히 칭송을 했거든요, 당시에.
하태경 : 그게 이제 당원 100%를 해야 대통령실하고 당이 안 싸운다. 그건 맞지, 요즘 보면 안 싸우니까. 그런데 이제 문제는 안 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 자체가 대통령이 외로울 때 아무런 도움이 안 되잖아요. 당이 더 사고치잖아.
앵커 : 그럼 또 다른 부작용을 생각지 못했다는.
하태경 : 못 한 거죠. 그러니까 우리 정치가 그래요. 한 번에 이렇게 도약하기가 힘들어요. 한 걸음씩 나가는 거고 이제라도 문제점을 알았으니까 너무 100% 해서 전광훈 사이비 종교가 장악하는 정당 이걸 막아야 된다는 거죠.
앵커 : 이제라도 다음 경선 치를 때는 대비해서 이 룰을 완전히 바꿔야 놔야 된다, 다시.
하태경 : 그렇죠.
앵커 : 그러면 약간 과거로 돌아가는 거네요. 과거에는 원래 여론조사가 섞여있는 룰이었잖아요.
하태경 : 과거에는 한 8:2, 7:3 정도 됐는데 그래도 좀 많잖아요. 얻는 게 더 많잖아요, 잃는 것보다. 그래서 잃는 게 더 많게 얻는 것보다. 그래야 전광훈 세력, 사이비 종교한테 손 안 벌리죠.
앵커 : 알겠습니다. 지금 국민의힘의 이 지도부와 관련된 현안 중의 하나가 대표적으로 말씀드리면 김재원 최고위원,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문제예요, 지금.
하태경 : 있어요.
앵커 : 지금 징계 윤리위는 꾸려졌는데 이 부분 징계 관련돼서는 어떤 의견이세요, 지금?
하태경 : 조금 성격이 다른데 저는 이제 대원칙은 그래요. 정치적 발언의 자유는 줘야 된다. 그런데 이제 문제는 김재원 최고 같은 경우는 우리 당론에 어긋나는 5.18 헌법 정신 수록은 우리 사실상 당론이고 대통령 공약이고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좀 반대되는 의견을 표명한 게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징계는 좀 뒷북 징계 같아요. 타이밍이 늦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당의 다수들은 그래도 필요하다, 과거와의 단절을 위해서 하는 것 같고 태영호 의원 같은 경우에는 발언이 2개예요. 제주 4.3.
앵커 : 그렇죠.
하태경 : 제주 4.3은 제 옆자리에 있어요, 상임위에서. 옆에 있었군요, 제주도 내려가서 이건 해명할 건 하고 사과도 해라 해서 주문을 한 적이 있고, 그리고 또 얼마 전에는 김구 북한.
앵커 : 그렇습니다. 김구 관련 얘기를 했어요.
하태경 : 그것은 저는 그 부분은 그렇게 생각해요. 이제 옥에 티다, 김구 인생의. 김구 선생이 정말 훌륭하신 분이고 우리나라 일등공신이고 하지만 당시에 김일성하고 남북회담한 거는 제가 볼 때는 정치인으로서 오판을 한 거라고 봐요, 제 개인적 의견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실수가 있지만 공이 훨씬 많다. 이분의 압도적인 공이 많기 때문인데 이제 이런 입체적으로 좀 김구 선생에 대해서 입장을 이야기했으면 태 의원이 욕을 덜 먹었을 텐데 너무 과만 부각하는 이렇게 좀 비춰진 것 같아요.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앵커 : 하태경 의원이 말씀하실 때 4번 카메라를 봐주세요. 시청자 여러분들이 정면 얼굴을 좀 보길 원하신다 그러네요. 그러면 김재원 최고위원과 최고위원은 징계위를 논의할 때 조금 다르게 분리해서 논의한다 이 말씀이네요, 그러면?
하태경 : 그런데 어쨌든 정치적으로 푸는 게 제일 좋죠. 당내에서 징계를 자꾸 남발하는 건 좋지 않은데 그런데 이제 국민들이 이해하고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풀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은 있습니다.
앵커 : 알겠습니다. 민주당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지금 뭐 민주당은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돈 봉투 의혹으로 당이 발칵한 상태에요.
하태경 : 그렇죠.
앵커 : 타격도 크게 이미 입었고요. 민주당이 어쩌다 이런 사태까지 이르렀다고 판단하십니까?
하태경 : 그런 봉투 의혹을 보면 우리 당보다도 더 썩은 정당이죠. 그러니까 우리 당은 2008년에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서.
앵커 : 이미 경험을 했거든요.
하태경 : 끝났어요. 그 다음부터는 이제 다 끊어졌어요.
앵커 : 아예 엄두를 못 내는 겁니까, 그 이후부터는?
하태경 : 제가 12년부터 전당대회가 몇 번 있었는데 그런 일이 한 번도 없었어요. 나한테만 안 줬는지 모르지만 그러지는 않았겠지. 아무튼 전당대회 때 돈 뿌린 경우를 제가 보지 못했고.
앵커 : 하 의원님 경험상으로 그런 건 사라졌다?
하태경 : 사라졌다. 그건 제 말 믿으셔도 됩니다. 그런데 이제 민주당은 그 구습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 거죠.
앵커 : 그러면 이것도 민주당 입장에서는 한번 거쳐야 될 약간 그런 건가요? 그런 일이었던 건가요, 그럼?
하태경 : 그렇죠. 완전히 끊어내야 되고 그런데 이제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서는 설왕설래가 있더라고요. 큰 그릇이다.
앵커 : 그런 반응도 나왔어요, 지금요.
하태경 : 뭐 있는데 제가 볼 때는 큰 그릇 맞는 것 같아요, 이재명 대표에 비하면.
앵커 : 상대적으로.
하태경 : 상대적으로 볼 때. 그래서 좀 송영길 전 대표를 좀 칭찬하는 말들이 있는데 물욕이 적다. 그것도 맞는 것 같아요, 이재명 대표에 비하면.
앵커 : 상대적으로.
하태경 : 그러니까 깔린 메시지는 이재명 대표를 조롱한 메시지다.
앵커 : 그런 반응이 나왔던 게?
하태경 : 이재명에 비하면 큰 정치인이 맞지. 탈당 이재명 안 했잖아.
앵커 : 그러네요.
하태경 : 그리고 돈 규모도 봐봐요. 저기 이재명은 몇천억인데 여기는 1억? 몇 억대 아니에요, 많아 봐야. 이런 걸 보면 이재명 대표에 비하면 깨끗한 정치인이고 큰 건 맞죠.
앵커 : 지금 사실 민주당도 굉장히 타격을 입은 상태고 사실 국민의힘도 그렇게 높은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거든요. 이래서 그런지 무당층이 많이 늘어나는 걸 보고 제3지대 정당, 제3정당 이런 얘기 계속 나오고 있고 그걸 도모하시는 분도 있거든요. 이 제3지대 정당의 성공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하태경 : 제가 제3정당을 해봤잖아요.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해보니까 똑같은 원리예요. 반사이익만으로는 지지율 안 올라요. 자체 정치적 정체성이 분명해야 됩니다. 양당을 반대한다는 것만으로 자동적으로 지지자들이 모이지 않고어떤 비전을 원하는지 이런 그림들이 명확해야 지지층이 옵니다.
앵커 : 그런데 지금은 그런 분들이 명확해 보입니까?
하태경 : 조금 약해요.
앵커 : 약해 보인다?
하태경 : 약해서 사실은 이제 저도 제3당 경험을 한 3~4년 하고 거기에서 청년층을 개척한 거 거든요. 그 청년층을 사실 우리 국민의힘으로 이준석 대표하고 제가 같이 함께 가지고 왔죠. 함께 왔는데 지금은 또 많이 떨어져 나갔어요. 많이 떨어져 나갔지만 어쨌든 우리는 과거 경험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 당이 더 노력을 해서 제3정당이 설 자리를 얻게 하는 거는 우리 당이 얼마나 잘했느냐에 달린 거죠.
앵커 : 일단 제3지대 정당은 어렵다고 보시는 것 같네요. 경험을 해봤는데 쉽지 않다 이 말씀이네요, 지금.
하태경 : 아주 어렵습니다.
앵커 : 알겠습니다. 시간도 벌써 한 12분 지나서 마지막 질문 드리겠는데 지금 외통위 국회에서 상임위 소속이시라서 오늘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을 위해서 출국했어요. 지금 한창 가고 있는 상황인데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의 여러 가지 외교 방향과 어떤 모습에 대해서 지나치게 미국과 일본 쏠림 현상이 있다 이런 지적이 민주당에서 많이 나오고 있고요. 야당에서 집중적으로 비판합니다. 그리고 우려하는 시각도 좀 있기는 있는데 이거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하태경 : 그러니까 현재 여러 가지 현안들을 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뭐냐 하면 우리가 경제 문화 대국입니다. 하지만 외교는 소국이에요. 그러니까 지금 국력으로 보면 영국, 프랑스, 독일 급으로 올라왔어요. G7에 들어가야 됩니다. G7에 들어가려면 국제적 공헌을 해야 되고요. 또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략 같은 경우는 단호하게 반대를 해야 됩니다. 그러니까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영국, 프랑스, 독일이 기여하는 정도는 우리가 해야 됩니다. 그래야 리더십 국가가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 윤석열 정부가 해야 될 과제는 바로 그거다. 외교 대국, G7 국가에 대한민국 들어가는 이런 정도를 해야 되기 때문에 일본과의 정치에서는 미래를 보는 통 큰 정치, 포용적인 정치가 필요하고요. 그런데 저 발언이 조금 세련되지 못했어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앵커 : 내용에 비해서 표현이.
하태경 : 내용은 뭔지 알겠는데 그걸 정확하게 좀 전달하는 언어구사가 필요한 것 같고 러시아 침략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반대하는 강한 메시지를 보내야 됩니다. 그 정도로 우리가 지금 아관파천 때 대한제국이 아니에요. 러시아 국력을 이미 능가했고 핵 빼면 우리가 러시아보다 강국이에요, 대국이고. 그래서 거기에 겁먹을 필요 없다. 그래서 세계의 공헌하는 침략에 결연히 반대하는 리더십 국가로 나아가야 된다.
앵커 : 최근에 사실은 우리 윤석열 대통령이 로이터 인터뷰 내용이 두 가지였잖아요. 대만도 있었고요. 우크라이나 전쟁도 있었는데 그와 관련해서 러시아와 중국이 반발한 것 이상으로 경고 협박성 얘기를 꺼냈거든요.
하태경 : 중국이 심하죠.
앵커 : 우리 정부가 굉장히 받아쳤어요, 그거는.
하태경 : 그러니까 중국은 그래요. 우리가 중국한테 한 이야기는 중국이 우리한테 하는 이야기입니다. 중국이 항상 우리한테 하는 이야기는 남이든 북이든 먼저 무력 공격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일관되게 하는 거예요. 똑같은 거예요. 우리도 대만이든 대륙이든 어느 누구도 무력 공격을 먼저 하지 마라. 이 정도는 일반론적인 이야기고 전 세계의 대다수 선진국들이 하고 있는 이야기예요.
앵커 : 알겠습니다. 오늘 뭐 다양한 주제 굉장히 속도감 있게 했는데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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