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체중조절, 심한 생리통의 위험도 높여

2023. 4. 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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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4세 청소년 및 성인 가임기 여성 대상으로 연구-

임보라 기자>

부적절한 다이어트가 생리통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질병관리청 연구가 전문학술지에 공개됐습니다.

14~44세 가임기 여성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부적절한 체중조절 행동을 한 여성은 22%였고 이들에서는 경증 생리통 위험이 1.2배, 중증 생리통 위험이 1.5배 높았는데요.

이 중 단식이나 끼니 거르기를 한 여성은 1.4배, 승인되지 않은 다이어트 보조제를 섭취한 여성은 1.6배 중증 생리통 위험이 높았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단식·다이어트약보다는 운동이나 식단조절 등으로 체중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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