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새벽~밤 ‘비’…평년기온 밑돌며 쌀쌀

KBS 지역국 2023. 4. 24. 20: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주] 종일 하늘빛이 흐립니다.

내일도 제주에는 비 소식이 있는데요.

비는 내일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해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곳에 따라서는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수량은 10에서 30mm가 예상됩니다.

비가 오는 동안은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은 곳이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구름이 햇볕을 가리며, 날은 쌀쌀해졌습니다.

내일 기온도 오늘과 비슷할 텐데요.

내일 제주시의 낮 기온은 15도에 머물며, 평년기온을 4도가량 밑돌겠고요.

목요일 낮부터는 점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내일 아침 기온 고산과 서귀포 12도, 제주와 성산 13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귀포 17도, 나머지 지역 15도가 예상되고요.

제주에는 내일까지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부와 남부 앞바다에서는 오늘 밤까지 물결이 거세게 일겠고요.

내일 제주 앞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로 약간 높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에도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남쪽 바깥 먼바다에서는 내일 밤까지 물결이 최고 4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으니까요.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그친 뒤, 수요일부터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이번 주 토요일 오전에는 또 한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