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이진숙 총장,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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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1000원으로 대학생들의 아침을 챙길 수 있는 '천원의 아침' 운영을 위해 기부 챌린지가 시작됐다.
이진숙 총장은 "천원의 아침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만큼이나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를 시작하게 됐다"며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가 확산돼 보다 많은 학생들이 든든하게 천원의 아침을 먹고 활기찬 대학 생활을 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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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든든한 천원의 아침밥과 함께하는 활기찬 대학 생활을 응원합니다"
단돈 1000원으로 대학생들의 아침을 챙길 수 있는 '천원의 아침' 운영을 위해 기부 챌린지가 시작됐다. 충남대는 재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를 시작, 첫 기부자로 이진숙 총장이 나섰다.
이 총장은 24일 오전 8시 30분 제 2학생회관을 찾아 '천원의 아침 운영에 써 달라'며 윤대현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에게 1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 챌린지에 이어 이진숙 총장을 비롯, 대학본부 보직자들은 학생들과 함께 '천원의 아침'을 함께 했다. 챌린지 1호 기부자인 이진숙 총장에 이어, 하나은행 충남대지점 직원 일동이 '천원의 아침' 기부 챌린지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 끼 3000원 정도의 식사에 1000원은 정부(농림축산식품부), 1000원은 대학이 지원하고 학생들이 1000원을 지불하고 있는데,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로 모은 기부금을 '천원의 아침' 식수 인원 확대 및 품질 향상을 위해 쓰기로 했다.
2017년부터 천원의 아침을 운영하고 있는 충남대는 대덕캠퍼스 제2학생회관에서 월-금요일 오전 8-9시에 학생들에게 1000원의 행복 식사를 나누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으로 캠퍼스 등교가 이뤄지고 이번 학기 중반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천원에 아침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하루 평균 350명 이상의 학생들이 이용, 인기를 끌고 있다. 충남대는 서비스 확대를 고민해 왔다.
이진숙 총장은 "천원의 아침에 대한 학생들의 호응만큼이나 사회적 관심이 높아져 학생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를 시작하게 됐다"며 "'천원의 행복' 기부 챌린지가 확산돼 보다 많은 학생들이 든든하게 천원의 아침을 먹고 활기찬 대학 생활을 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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