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과학기술 1번지] 에너지연, 에너지 자립으로 국가 성장 견인

이다온 기자 2023. 4. 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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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46주년을 맞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국가에너지와 기후문제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1977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전신인 열관리시험연구소로 출범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1980년 태양에너지연구소와 통합해 한국종합에너지확대연구소로 확대 개편됐다.

연구소는 신재생에너지연구본부, 기후변화연구본부, 에너지효율연구부, 융합소재연구부, 기술확산부 등 5개 부서와 4개 지역 센터 운영을 통해 에너지기술 개발과 보급·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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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출범 후 국가에너지·기후변화 대응 앞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본원 전경. 사진=에너지연 제공


올해 창립 46주년을 맞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국가에너지와 기후문제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1977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전신인 열관리시험연구소로 출범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1980년 태양에너지연구소와 통합해 한국종합에너지확대연구소로 확대 개편됐다. 1991년 한국동력자원연구소에서 분리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로 출범한 뒤, 2000년 12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으로 승격했다. 연구소는 신재생에너지연구본부, 기후변화연구본부, 에너지효율연구부, 융합소재연구부, 기술확산부 등 5개 부서와 4개 지역 센터 운영을 통해 에너지기술 개발과 보급·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제주글로벌연구센터는 지역특성화 에너지자립을 위해 육상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해양 신재생에너지를 연구한다. 현재 국내외 우수 대학·연구소와의 공동 협력을 통해 미래 선도형 기술들을 발굴,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연료전지 연구개발 시설을 갖춘 부안연료전지실증연구센터도 있다. 연료전지 부품, 스택과 시스템의 개발, 성능평가, 실증에 관한 일을 수행하고 있다. 광주친환경에너지연구센터는 생물촉매 기반 바이오에너지와 친환경 에너지 저장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울산차세대전지연구개발센터는 차세대 이차전지, 태양전지, 수소활용분야에 걸처 차세대 전지 핵심원천기술을 연구해 부울경권 기술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온실가스 저감, 포집·이용기술 개발해 급작스런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기후변화연구본부와 에너지, 정보통신과 AI(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온실가스 감축 기술의 구현을 목표로 하는 에너지효율연구본부 에너지ICT융합연구단도 있다.

국내외 수소 에너지 연구도 활발하다. 수소에너지 본부 수소연구단은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의 생산 및 저장 기술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진행 중이다. 재생에너지본부 태양광연구단은 세계 최고의 태양광 기술과 관련 요소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산업 창출·에너지 강국 실현을 위한 기반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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