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에 85억…中배우와 결혼한 카지노 재벌 딸 누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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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재벌의 딸 라우린다 호와 중국 배우 숀 도우의 결혼식에 든 비용이 85억원으로 알려졌다.
카지노 재벌 故(고) 스탠리 호의 딸 라우린다 호와 중국 배우 숀 도우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5성급 리조트인 '식스센스 울루와투 리조트'에서 지난 17일부터 3일간 결혼식을 진행했다.
특히 라우린다 호와 숀 도우가 결혼식을 위해 들인 돈은 5000만 홍콩달러(한화 약 85억원)인 것으로 추정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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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카지노 재벌의 딸 라우린다 호와 중국 배우 숀 도우의 결혼식에 든 비용이 85억원으로 알려졌다.
카지노 재벌 故(고) 스탠리 호의 딸 라우린다 호와 중국 배우 숀 도우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5성급 리조트인 '식스센스 울루와투 리조트'에서 지난 17일부터 3일간 결혼식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2019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시작해 4년 만에 부부가 됐다.
두 사람은 호화로운 크리스털 샹들리에, 그랜드피아노, 꽃장식 등으로 꾸며진 야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라우린다 호는 고인이 된 아버지 대신 삼촌의 손을 잡고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라우린다 호와 숀 도우가 결혼식을 위해 들인 돈은 5000만 홍콩달러(한화 약 85억원)인 것으로 추정돼 화제를 모았다.
유명 패션 디자이너 베라 왕이 제작한 라우린다 호의 웨딩드레스는 1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억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려한 레이스가 돋보이는 A라인 웨딩드레스였다.
베라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우린다와 숀의 평생 기쁨과 행복을 누리길 바란다"며 "당신의 결혼을 축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 당신의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하는 것은 멋진 여정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웨딩 슈즈는 럭셔리 슈즈 브랜드 '로저 비비에'가 제작했으며, 이들의 결혼 반지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그라프'(Graff) 제품이다. 라우린다 호는 앞서 숀 도우가 생일을 기념해 선물한 핑크 다이아몬드 약혼 반지 역시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위해 발리 '식스센스 울루와투 리조트'의 방 180개를 빌렸다. 해당 리조트의 1박 요금은 730달러~2600달러(한화 약 97만원~345만원)에 달한다.
이들은 100여 명의 하객을 위해 항공권과 숙박권을 지급했으며, 5000홍콩달러(한화 약 85만원)에 달하는 답례품을 전달했다.
답례품으로는 명품 브랜드의 스킨케어 제품, 숀 도우와 라우린다 호의 별명인 '두두'와 '다다'라는 단어가 새겨진 고급 향수, 초콜릿, 맞춤형 실크 안대 및 슬리퍼가 담겼다.
한편 라우린다 호는 2020년 98세 나이에 작고한 카지노 재벌 故 스탠리 호와 그의 세 번째 아내 사이에서 태어났다.
스탠리 호는 1962년 처음 카지노 면허를 받은 후 2001년 법령 개정으로 독점이 해체될 때까지 40년간 마카오 카지노 시장을 독점한 카지노계 거물이다. 마카오 카지노의 절반 가량이 그의 기업 소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은퇴 당시 자산만 500억 홍콩달러(한화 약 8조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우린다 호는 영국에서 학위를 마쳤으며 현재 개인 사업을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과 웨이보에 각각 60만 명과 17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다.
숀 도우는 중국에서 태어나 10세 때 캐나다로 이민 간 중국계 캐나다인이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연기를 배우기 시작해 베이징 영화학원을 졸업했고, 중국에서 활동해 왔다. 2010년 영화 '산사나무 아래'로 데뷔해 영화 '신보보경심', 드라마 '애상니치유아' 등에 출연했다. 현재 그의 드라마 출연료는 4000만 위안(약 77억원)에 육박한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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