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내일 새벽부터 ‘비’…일교차 크지 않지만 쌀쌀

KBS 지역국 2023. 4. 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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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일부 지역에 비구름이 집중되면서 대기의 건조함이 해소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령으로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고, 곳곳으로 대기가 건조한데요.

내일 내리는 단비가 산불 예방에 도움을 주겠습니다.

내일 새벽 서부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해서 아침에 경남 전 지역에서 내리겠고, 늦은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은 내륙으로 5~10mm, 남해안으로는 최대 30mm가 되겠습니다.

내일 일교차는 크지 않겠지만, 오늘보다 낮 기온이 2~6도가량 내려가며 다소 쌀쌀하겠습니다.

12도 안팎에 오르는데 그치겠고요.

서부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 남해가 11도, 그 외 지역 모두 한 자릿수로 출발합니다.

한낮 기온도 11~12도 선으로 아침과 큰 차이 없겠습니다.

오늘 저녁까지도 먼바다로는 물결이 강하게 일겠고, 남해동부 먼바다는 내일도 파고가 최고 2.5m로 다소 높겠습니다.

수요일과 목요일 잠깐 맑은 하늘 드러났다가, 토요일 오전 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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