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미러 안 접혔네?'…야구장 주차장서 수천만원 금품 턴 20대

하수민 기자 2023. 4. 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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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야구 경기 관중의 차량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절도를 저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 야외주차장에 주차된 B씨 등 총 5명의 차량 5대에서 시계 등 38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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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프로 야구 경기 관중의 차량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절도를 저지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문학경기장 야외주차장에 주차된 B씨 등 총 5명의 차량 5대에서 시계 등 38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승용차의 문이 열리는 것을 확인한 뒤 고가의 시계와 가방 등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관람객 B씨 등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용의자 인상착의 등을 파악해 지난 22일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고자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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