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완벽한 상태 아니야.” 두산 팬 애타게 하는 김대한, 5월엔 1군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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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대한은 언제 1군 무대로 돌아올까.
두산 관계자는 "김대한 선수의 몸 상태가 아직 완벽하지 않다. 100% 정상 훈련까지는 최소한 열흘 정도 더 시간이 필요할 듯싶다. 이제 러닝과 함께 티 배팅을 막 시작하려는 단계다. 정상적으로 훈련을 다 소화한다면 그때는 몇 차례 2군 경기 출전도 필요할 거다. 최소한 5월 초·중순에는 1군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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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외야수 김대한은 언제 1군 무대로 돌아올까. 정상 훈련까지는 10일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 가운데 5월 초·중순 정도에 1군 복귀 시점이 잡힐 전망이다.
올 시즌 초반 두산 1군 선수단에서 김대한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 올 시즌을 앞두고 가장 큰 기대를 받은 야수 자원인 김대한은 시범경기 도중 불의의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김대한은 시범경기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4/ 10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개막 엔트리가 유력해지는 상황에서 김대한은 3월 2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 주루 도중 오른쪽 중수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두산 고토 고지 타격코치는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 초반 타격에서 주목해야 할 젊은 자원으로 세 선수를 꼽았다. 외야수 김대한과 송승환, 그리고 내야수 김민혁이었다. 특히 김대한은 2023시즌 두산 야수진에서 터져야 할 선수 ‘0순위’다.
스프링캠프 현장에서 만난 한 두산 관계자는 “김대한이 훈련하는 걸 보면 다른 세계에서 온 인종처럼 느껴진다. 신체 능력이 차원이 다르다. 젊은 타자들 가운데 단 한 명만 터질 수 있다면 대부분은 김대한을 꼽지 않을까 싶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대한은 ‘5툴 플레이어’ 원석 그 자체다. 우타 외야수로서 리그 최고의 위치에 오를 수 있는 모든 재능을 보유한 선수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김대한의 운동 능력은 모든 이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두산 정수성 주루코치는 “주루에서 순간적인 턴 동작이나 폭발력은 김대한을 따라갈 선수가 없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하지만, 김대한은 개막 직전 불운의 부상으로 많은 두산 팬의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4월 말에 접어드는 시점에서도 여전히 외야 한 자리는 확고한 주전이 보이지 않는다. 김대한이 1군으로 올라와 외야 경쟁의 정점을 찍어줘야 할 타이밍이다.
물론 김대한이 정상 훈련을 소화하기 위해선 시간이 더 필요하다. 두산 관계자는 “김대한 선수의 몸 상태가 아직 완벽하지 않다. 100% 정상 훈련까지는 최소한 열흘 정도 더 시간이 필요할 듯싶다. 이제 러닝과 함께 티 배팅을 막 시작하려는 단계다. 정상적으로 훈련을 다 소화한다면 그때는 몇 차례 2군 경기 출전도 필요할 거다. 최소한 5월 초·중순에는 1군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홈런과 장타 생산 능력을 보유한 김대한이 1군으로 올라온다면 팀 홈런 2위(15개)인 두산 타선에 더 큰 지원군이 나타나는 셈이다. 과연 김대한이 완벽한 몸 상태와 타격감으로 1군 무대를 폭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근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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