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변우민, 김시하 입양 결정...김유석 "근본도 모르는 애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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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석이 김시하가 청자를 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
변우민은 김시하를 입양하겠다고 나서며 김유석을 놀라게 했다.
24일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선 해인(김시하 분)이 치환(김유석 분)과 한집에 살고 싶어서 거짓말을 했단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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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유석이 김시하가 청자를 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 변우민은 김시하를 입양하겠다고 나서며 김유석을 놀라게 했다.
24일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선 해인(김시하 분)이 치환(김유석 분)과 한집에 살고 싶어서 거짓말을 했단 사실이 드러났다.
해인은 이 집에서 살게 해준다는 세나(김태연 분)의 말에 도자기를 깼다고 거짓말했고 치환은 분노했다. 정임(조은숙 분)은 “제가 책임지겠다. 10년 동안 모은 돈 전부를 드리겠다”라고 말하며 해인을 감쌌다.
미강(고은미 분)은 “그깟 돈 몇 푼으로 해결될 일이라고 생각해? 지금 청자만 잃은 게 아니라 천금같은 기회를 잃었고 신뢰를 잃었다”라고 말했고 정임은 “사직서 제출하고 해인이와 이 집에서 나가겠다”고 자신이 책임질 것임을 강조했다.
해인은 “여기서 살게 해준다고 했다. 그래서 거짓말 했다”라고 말했고 세나에게 달려가 “나는 거지가 되도 괜찮아. 아줌마는 안 돼. 나 때문에 아줌마가 피해보는 거 싫어”라고 진실을 말해달라고 했지만 세나는 시치미를 뗐다. 세나의 얼굴에 상처가 나자 해인을 향한 치환의 분노는 더욱 깊어졌다.
정임은 해인에게 거짓말을 한 이유를 물었고 해인은 “아저씨가 좋아서요. 아저씨가 손잡아주고 웃어줬는데 그냥 아빠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며 “따뜻하고 포근하고 그런 느낌 처음이었다. 아저씨 같은 아빠가 있는 세나가 너무 부러웠다. 아저씨랑 같이 살고 싶어서 거짓말했다. 죄송하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해인이 치환의 친딸이란 사실을 알고 있는 해인을 보려 안쓰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치환은 청자를 깬 범인이 세나라는 사실을 알았고 해인에게 거짓말을 하면 집에 살게 해주겠다고 한 세나를 혼내기는커녕 “이깟 청자가 뭐라고 강치환의 딸이 자존심을 굽히고 부탁을 해? 절대 고개 떨구지 마. 그 누구 앞에서도 고개 숙이지 마. 넌 이 강치환의 딸 강세나야”라고 말하며 이 사건을 덮었다.
한편 하윤모(변우민 분)은 나정임에게 해인을 입양하고 싶다고 말했다. 해인이 진우(이주원 분)를 구해준 인연을 언급하며 딸로 입양하고 싶다고 정임에게 간곡하게 부탁했다. 이에 정임 역시 해인이 하윤모의 딸이 되어 든든한 부모 밑에서 자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윤모는 친구 치환에게 해인을 입양할 거라고 말했고 치환은 “근본도 모르는 애를 자네 호적에 올리겠다는 거냐”라고 당황해했다.
방송 말미, 세나는 해인에게 “내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윽박을 질렀고 이를 본 정임은 “세나 너 이거 뭐하는 짓이야!”라고 분노했다. 세나는 “왜 나한테 소리 지르냐”라고 외치며 안하무인 태도를 보였고 세나와 해인의 갈등이 더욱 고조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하늘의 인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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