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도지사-시장·군수 “특별자치도 성공 공동 협력” 외
[KBS 춘천]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강원도 내 18개 시장·군수들이 오늘(24일) 강원도청에서 민선 8기 제1회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를 열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공동 협력할 것을 선언했습니다.
특히, 지역 주도형 자치도 실현을 위해 정부로부터 더 많은 권한을 이양받고, 강원도의 미래 먹거리 발굴과 대형 재난·재해 대책 마련 등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강원도지사와 시장·군수 간담회는 2014년 이후 9년 만에 처음 열린 겁니다.
강원경찰, 공직자 부패 범죄 단속…91명 입건·1명 구속
강원경찰청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3월) 말까지 200일 동안 횡령과 금품수수 등 공직자 4대 부패 범죄를 단속한 결과, 91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분별로는 전직 자치단체장 2명과 4급 이상 공무원 6명, 지방직 5급 이하 11명, 일반인 70여 명 등입니다.
유형별로는 횡령 등 재정 비리가 50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 수수 20여 명, 권한 남용 10여 명 순이었습니다.
강원도교육청-국가철도공단, 고성 ‘평화열차’ 이동 협의
강원도교육청이 오늘(24일)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에서 고성 제진역 평화열차 이동 문제를 협의했습니다.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동해북부선 복원 작업이 다음 달(5월)부터 이뤄질 예정이라며, 고성 제진역 철로 위에 설치한 평화열차의 조속한 이동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원도교육청은 현재 올해 10월까지 학생들의 견학 일정이 있고, 평화열차 교육 사업에 대한 연구 용역을 실시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시일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춘천시,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유치 우선대상자 선정
육동한 춘천시장은 오늘(24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태권도연맹이 춘천을 본부 우선협상자로 정했다며 태권도 중심도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7월까지 세계태권도연맹과 이전 규모와 인원 등 세부 조건에 대한 협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유치 예정지는 송암 스포츠타운으로, 최종 선정 결과는 올해 8월 발표됩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녹취 파일’에 나타난 송영길…검찰 “당장 조사 실익 없어”
- 윤 대통령 “100년전 일로 일본 무릎 꿇어야 한다는 생각 수용 못해”
- 수단 각국 자국민 필사의 대피…시그너스 수송기 사우디 도착
- 저출산 여파에 교사도 줄인다…4년 뒤 최대 28% 감소
- [단독] “월세도 조심해야”…빈집 주인 행세 ‘월세 사기’
- 제주공항에 날아든 건 드론 아닌 까마귀?…일주일째 오리무중
- ‘헬멧’ 쓰고 ‘등산’하는 수상한 이들…금은방 강도 체포
- 게스트하우스가 ‘클럽’?…불량 안주 먹으며 ‘불야성’
- 산불 피해지 토양에서 ‘발암물질’…“최대 100배 검출”
- [영상] 14미터 용이 불길에…미국 디즈니랜드 6명 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