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커머스 통합 나선 큐텐, 인터파크커머스에 서비스·재무본부장 선임

정인지 기자 2023. 4. 2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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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커머스 사내이사에 큐텐 본부장이 선임됐다.

지난달 큐텐이 인터파크커머스를 인수한 뒤 친정 체제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4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최근 김준영 큐텐 SQM(서비스퀄리티매니저) 본부장(상무)이 사내이사로, 이시준 큐텐 재무부문 전무를 감사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2006년 인터파크에 입사 한 뒤 인터파크뮤직플러스 대표, 인터파크 대표 등을 지냈으며 인터파크커머스로 분리된 뒤 큐텐 인수 직전까지 대표직을 수행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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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 구영배 사장/사진=큐텐

인터파크커머스 사내이사에 큐텐 본부장이 선임됐다. 지난달 큐텐이 인터파크커머스를 인수한 뒤 친정 체제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4일 인터파크커머스는 최근 김준영 큐텐 SQM(서비스퀄리티매니저) 본부장(상무)이 사내이사로, 이시준 큐텐 재무부문 전무를 감사로 선임했다.

두 인사는 큐텐이 앞서 인수한 티몬에서도 각각 SQM본부장과 재무본부장을 겸직하고 있다. 큐텐, 티몬, 인터파크커머스에서 동일한 부문을 관할하면서 시너지를 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대표는 김양선 인터파크 커머스 대표이사를 유지했다. 김 대표는 2006년 인터파크에 입사 한 뒤 인터파크뮤직플러스 대표, 인터파크 대표 등을 지냈으며 인터파크커머스로 분리된 뒤 큐텐 인수 직전까지 대표직을 수행 중이었다. 김동식 현 커머스 사업본부장도 사내이사직을 유지하게 됐다.

한편 큐텐은 이달 초 위메프까지 인수하며 국내 e커머스업계를 재편 중이다. 위메프는 큐텐 피인수 후 조직 변화와 관련해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정인지 기자 inj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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