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KING 등극' 이강인 첫 멀티골! 제일 먼저 떠오른 사람은?

박진영 기자 2023. 4. 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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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G'으로 등극한 순간, 이강인은 누가 먼저 떠올랐을까.

이강인이 24일(한국시간) 헤타페와의 라리가 30라운드 홈경기에서 프로 데뷔 후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후반 11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한 이강인.

프로 데뷔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멀티골 맛을 본 이강인은 인중을 비비는 세리머니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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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중 세리머니 중인 이강인

[스포티비뉴스=박진영 영상기자] 'KING'으로 등극한 순간, 이강인은 누가 먼저 떠올랐을까.

이강인이 24일(한국시간) 헤타페와의 라리가 30라운드 홈경기에서 프로 데뷔 후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는 라리가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이기도 하다.

후반 11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한 이강인. 경기 종료 직전 두 번째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마요르카 진영에서 흘러나온 볼을 이강인이 드리블로 약 70m를 폭풍 질주해 골 망을 갈랐다. 이강인의 압도적인 스피드에 헤타페 수비수는 따라가지 못했다.

프로 데뷔 후 6년 만에 처음으로 멀티골 맛을 본 이강인은 인중을 비비는 세리머니를 했다. 다소 독특한 행동에 경기 후 인터뷰에서도 이에 대해 질문했다.

이강인은 "누나가 멀티골 넣으면 하라고 했던 세리머니다. 항상 나한테 골을 넣으라고 한다."라고 답했다.

평소 우애가 깊기로 유명한 이강인에게는 두 명의 누나가 있다. 첫째 누나 이정은, 둘째 누나 이세은과 '현실 남매'의 모습이 자주 포착되기도 했다.

2011년 이강인의 가족은 발렌시아 유스 입단을 위해 스페인으로 거취를 옮겨 함께 하고 있다. 가족의 서포트와 사랑이 있었기에 지금의 이강인도 있는 것. 이강인의 가족 사랑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이강인은 특별한 순간 가족을 제일 먼저 떠올리며 기쁨을 함께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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