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결승행 이끈 태클 장인, 6년 간 성공율 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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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결승행에는 측면 수비수 아론 완-비사카의 태클도 한 몫 했다.
완 비사카는 이날 경기 선발 출전해 연장 전반 11분 말라시아와 교체 될 때까지 맨유 측면을 방어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완 비사카는 2017/2018시즌 기점 100개 이상 태클을 성공한 선수 중 성공율이 가장 높다. 571번을 시도해서 449번 성공했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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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더블 우승을 노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결승행에는 측면 수비수 아론 완-비사카의 태클도 한 몫 했다.
맨유는 24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언과 2022/2023 잉글리시 FA컵 4강전에서 0-0 무승부 후 승부차기 끝에 7-6으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우승을 두고 다투게 된다.
완 비사카는 이날 경기 선발 출전해 연장 전반 11분 말라시아와 교체 될 때까지 맨유 측면을 방어했다. 무실점으로 결승행에 기여했다.
그는 태클 장인으로 유명하다. 신체적으로 타고난 긴 다리와 유연한 빠른 판단으로 상대 공격수들을 태클로 잘 저지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따르면 “완 비사카는 2017/2018시즌 기점 100개 이상 태클을 성공한 선수 중 성공율이 가장 높다. 571번을 시도해서 449번 성공했다”라고 극찬했다. 확률만 보면 78.6%다.
완 비사카는 기복있는 경기력이 문제지만, 자신의 장점으로 맨유에서 우측면을 잘 지키고 있다. 센터백들의 부상 공백이 있지만, 완 비사카가 있기에 맨유의 측면은 든든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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