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공방..."尹 공약 파기" vs "직역 갈등 유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간호법 제정안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을 파기했다고 비판한 반면, 여당은 윤 대통령이 직역 간 갈등을 유발하는 법을 약속한 적이 없다고 맞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선대위 측이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다는 영상을 튼 뒤, 이제 와 이를 지킬 수 없다고 하면 당시 대통령 후보가 급하게 공수표를 날린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간호법 제정안을 두고 여야 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공약을 파기했다고 비판한 반면, 여당은 윤 대통령이 직역 간 갈등을 유발하는 법을 약속한 적이 없다고 맞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혜영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힘 선대위 측이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다는 영상을 튼 뒤, 이제 와 이를 지킬 수 없다고 하면 당시 대통령 후보가 급하게 공수표를 날린 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간호법이 당시 공약집에 포함되진 않았고 직역 간 갈등이 많은 형태의 법안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건 아니라며 공약 여부보다 내용을 심도 있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간호법을 제정하는 것만이 과연 최선의 방법인지 회의를 느낀다며 의료현장에서 직역 간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한데 현재 13개 보건의료단체가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굶어 죽으면 예수 만나"...케냐 사이비 종교 신도 47명 아사
- 삼성전자, 결국 15년 만에...코앞에 닥친 '암울한 전망' [Y녹취록]
- "尹, 주변 4강 동네북 돼...러시아가 가만히 있겠나?" [Y녹취록]
- [단독] "왜 쳐다봐"...처음 본 남성 10분간 폭행한 고등학생
- "대기 오염으로 해마다 유럽 청소년 천2백 명 사망"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