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흔 없이 혀만 '싹둑'…美 도로서 소 6마리 죽은 채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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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에서 혀가 통째로 잘린 6마리의 소가 죽은 채 발견됐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텍사스 매디슨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페이스북을 통해 텍사스 고속도로변에서 6마리의 소 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보안관 사무실 관계자에 따르면 소 사체 주변에서 난동의 흔적이나 발자국·타이어 자국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주변의 잔디 역시 전혀 흐트러지지 않은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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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에서 혀가 통째로 잘린 6마리의 소가 죽은 채 발견됐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텍사스 매디슨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은 페이스북을 통해 텍사스 고속도로변에서 6마리의 소 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보안관 사무실 관계자에 따르면 소 사체 주변에서 난동의 흔적이나 발자국·타이어 자국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주변의 잔디 역시 전혀 흐트러지지 않은 상태였다. 소의 얼굴 가죽 일부만이 깨끗하게 절단된 모습이었다. 절단된 부위 아래로 소의 혀만 혈흔 없이 제거됐다.
발견된 6마리의 소 중 2마리는 생식기가 절단된 상태였다. 보안관 사무실은 혀와 생식기를 제외한 어떠한 부위도 훼손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에 거주하는 목축업자들은 어떤 야생동물들도 방치된 소를 건드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는 몇 주에 걸쳐 천천히 부패했다.
매체는 해당 사건에 대해 "엑스파일(설명할 수 없는 미해결 사건을 다루는 미국 드라마)의 한 에피소드가 될 수 있을 정도로 섬뜩하고 초자연적인 일"이라고 했다.
텍사스주 현지 경찰은 소의 정확한 사인과 고의 범행 여부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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