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기 김의겸 서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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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해 고소·고발당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상대로 서면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주 김 의원 측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답변서를 받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한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함께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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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해 고소·고발당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상대로 서면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주 김 의원 측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답변서를 받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답변서에는 김 의원 측이 해당 의혹을 알게 된 경위와 국회에서 관련된 질문을 한 이유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한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 30명과 함께 청담동 고급 술집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 장관은 의혹을 부인했고,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법에 김 의원과 해당 의혹을 최초 보도한 매체, 최초 제보자로 알려진 A 씨 등을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이후 한 보수단체가 김 의원 등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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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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