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3만 고립은둔 청년 찾아내 사회복귀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외부와 단절된 채 지내는 청년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우선 고립·은둔 청년을 더욱 촘촘하게 발굴하기 위해 복지 전달체계와 지역사회 네트워크, 온라인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1월 서울시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 청년 중 고립·은둔 청년 비율은 4.5%로, 최대 12만 9천 명으로 추산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외부와 단절된 채 지내는 청년의 회복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고립·은둔 청년 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우선 고립·은둔 청년을 더욱 촘촘하게 발굴하기 위해 복지 전달체계와 지역사회 네트워크, 온라인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고립·은둔 청년이 발견되면 그 정도와 성향을 파악하기 위한 진단을 하고 결과에 따라 '활동형 고립청년'과 '비활동형 고립청년', '은둔청년' 등 3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후에도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일 경험과 해외봉사 경험 같은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추가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시는 지원사업을 지역 밀착형으로 추진하도록 내년까지 서울청년센터 내 전담TF를 구성하고 사업 결과를 분기별로 점검해 2025년부터 시·구 협력 모델로 대응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1월 서울시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서울 청년 중 고립·은둔 청년 비율은 4.5%로, 최대 12만 9천 명으로 추산됩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7148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돈 봉투 의혹' 송영길 귀국 "해결에 앞장"
- 윤 대통령 "100년 전 일로 일본 무릎 꿇어야 한다는 생각 못 받아들여"
- 원희룡 "사기피해금 국가가 떠안는 선례 남길 수 없어‥선 넘는 것"
- 성균관대 교수·연구자 248명 "외교·안보 정책 전면 재고해야"
- 러·중앙아 5개 한인회 "우크라에 살상무기 지원 반대‥한미회담서 밝혀야"
- 표예림 "부모님 공개 모욕했다"‥가해자 "미안하지만 도가 지나쳐"
- "현지인 마찰 우려‥각별히 유의" 블라디보스토크의 긴급 공지
- 방미 직전 날아온 청구서? 외신 "美 대신 中에 반도체 수출 말라"
- 검찰, 도이치 권오수 회장 소환‥김건희 주가조작 수사
- 노원구 아파트서 중년 부부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