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방문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이강국 고문, 고향발전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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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출신인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과 전 헌법재판소 소장을 역임했던 한신공영 이강국 고문이 임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하는 등 임실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군은 최용선 회장과 이강국 고문이 심민 군수와 함께 관내 주요 현장 등을 둘러보며 '1000만 관광 임실시대'를 지향하는 민선 8기의 비전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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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출신인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과 전 헌법재판소 소장을 역임했던 한신공영 이강국 고문이 임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쾌척하는 등 임실발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군은 최용선 회장과 이강국 고문이 심민 군수와 함께 관내 주요 현장 등을 둘러보며 '1000만 관광 임실시대'를 지향하는 민선 8기의 비전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현장 방문 전 이강국 고문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500만원을 쾌척했다. 최근 먼저 나서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던 최용선 회장에 이어 한신공영 임직원의 두 번째 고액기부다.
심민 군수는 최용선 회장·이강국 고문을 비롯한 한신공영 임직원들과 함께 옥정호관광개발에 대한 군정 현안과 연계된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한신공영 측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옥정호 현장방문에서는 420m의 출렁다리와 붕어섬을 함께 둘로보며 옥정호 일원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심 군수는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후 붕어섬을 비롯해 아름다운 호수 경관을 즐기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며 "옥정호 주변에 케이블카와 모노레일을 비롯한 짚라인 등 민간 개발사업도 역점적으로 추진해 관광의 불모지에서 관광의 명소로 우뚝 서겠다"고 강조했다.
최용선 회장은 "옥정호 권역은 경관이 수려하므로 임실군에서 골프장과 대형 숙박시설 등을 유치 건립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관광지마다 볼거리와 음식점 등을 더욱 확충해 나가야 한다"고 자문했다.
이어 "고향 발전이라는 뜻 깊은 자리에 환대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고향 임실의 놀라운 발전에 새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임실군이 옥정호를 중축으로 전국적인 명소로 탈바꿈되고 나아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고향 임실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1000만 관광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군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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