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방부 "中 항모 전단, 대만 인근서 포착…면밀 추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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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항공모함 대만 인근에서 포착됐다고 대만 국방부가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 중국 산둥함 항공모함 전단이 대만 남동쪽 해안에서 약 120해리(약 222km) 떨어진 해역에서 포착됐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인민군은 이달 초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미국에 방문해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과 회담하자 산둥함을 동원해 군사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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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양안에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항공모함 대만 인근에서 포착됐다고 대만 국방부가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 중국 산둥함 항공모함 전단이 대만 남동쪽 해안에서 약 120해리(약 222km) 떨어진 해역에서 포착됐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인민군은 이달 초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미국에 방문해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과 회담하자 산둥함을 동원해 군사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대만 국방부는 대만군이 항모를 면밀히 추적하고 있으며 적절히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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