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윤리위 구성 완료...김재원·태영호 징계 '관심'

국민의힘이 당 윤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늦어도 다음 주에 첫 회의를 열기로 하면서, 잇단 설화로 논란이 된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도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4일) 최고위원회에서 윤리위 부위원장에 전주혜 원내대변인을 임명하고 김기윤 변호사 등 7명의 위원을 선임했습니다.

앞서 당 윤리위원장으로 임명된 황정근 변호사에 이어 윤리위 구성이 마무리되면서, 앞서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나 '전광훈 목사 우파 천하통일' 등의 발언으로 논란이 된 김재원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가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또, '제주 4·3은 북한 김일성의 지시'나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통일전선 전략에 당했다'는 내용의 발언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도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