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도 수단 현지 대사관 직원들 주변국 대피…대사관 일시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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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군부 세력 내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스위스도 현지 대사관을 폐쇄하고 직원들을 주변국으로 대피시켰습니다.
이그나지오 카시스 스위스 외무장관은 현지 시간 23일 트위터를 통해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 있는 대사관을 폐쇄했다"면서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은 대피했고, 안전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수단 스위스 대사관 직원 7명 가운데 2명은 에티오피아로 이동했고, 나머지는 지부티로 대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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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군부 세력 내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스위스도 현지 대사관을 폐쇄하고 직원들을 주변국으로 대피시켰습니다.
이그나지오 카시스 스위스 외무장관은 현지 시간 23일 트위터를 통해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 있는 대사관을 폐쇄했다"면서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은 대피했고, 안전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수단 스위스 대사관 직원 7명 가운데 2명은 에티오피아로 이동했고, 나머지는 지부티로 대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위스 외무부는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 있는 스위스 대사관 건물 일부가 파손됐고, 대사관저와 대사관 직원들의 집도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수단에는 아직 스위스 국민 100여 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스위스 연방정부는 자국민의 신속한 대피를 도울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하경 기자 (truth2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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